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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18 기계의 날' 행사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9-01-02 | 조회 : 804
- 제조업 생산성 향상은 기계 산업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1월 14일(수)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8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계의 날’은 기계 산업관련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 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써 ’02년 이후 매년 개최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18 기계의 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하여, 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조형희 회장, 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생산기술연구원 이성일 원장, 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 등 기계 산업관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2018 기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이후 김경무 LlG넥스원 수석연구원 등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표창을 수여하였다.

 먼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생산설비 국산화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LIG넥스원㈜ 김경무 수석연구원, ㈜태성에스엔이 심진욱 본부장, 지에스테크㈜ 정은준 대표이사, 고려대 강용태 교수, 부산대 김명현 교수, 연세대 전흥재 교수, 기계연구원 김경한 책임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김형근 선임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배중원 선임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하경남 센터장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공작기계 등 최신설비 도입으로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사례도 공유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엔진‧변속기 등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자사의 머시닝센터, 선반, 측정기, 로봇 시스템을 포함한 자동화라인을 도입해 공정시간을 87% 단축했다고 발표했으며, 현대위아는 주요 유닛 중 80%를 국산화한 자사 5축 가공기를 소개하면서, 금형기업이 도입하여 가공시간을 83%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또 화천기계는 항공부품 생산기업이 자사의 5축 머시닝센터를 도입해 부품 가공시간을 40% 단축하고, 공구비용을 47% 낮췄다고 소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스마트화된 기계 산업이 전방산업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하면서, ’11년 이후 세계 8위 기계강국으로 성장한 성과와 2018년 사상 최대 반기 수출 263억 달러 달성은 산‧학‧연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생산 장비 공급이 장비 단품 위주에서 운영 솔루션을 포함한 패키지 단위로 발전하는 등 생 산장비 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도 생산설비 교체 및 현대화, 스마트 생산시스템 패키지 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