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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석협, 2019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작성자 : 취재부 2019-02-12 | 조회 : 909
- 우리경제 성장에 기여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석유화학산업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2019년 새해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문동준 회장)는 지난 1월 8일(화)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을 비롯해 문동준 석유화학협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의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김재율 여천NCC 사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BU장을 비롯한 석유화학업계 CEO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석유화학 산업의 발전 및 화합 도모’를 위해 열린 「2019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자 기념촬영(좌측부터, 김재율 여천NCC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 BU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문동준 회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변동성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석유화학 산업은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격려했다.
- 설비투자(10억 원) : (’15) 7,417 →  (’16) 6,644 →  (’17) 8,892 → (’18) 8,236
- 수출(억불) : (’03) 119 →(’05) 208 → (’08) 321 → (’11) 456 → (’18) 501

 한편, 새해에도 대내외 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북미 대규모 천연가스 기반 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글로벌 공급 확대와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 3년간의 슈퍼사이클(초호황)을 지나 다운사이클(불황)로 접어들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 美 공급량(백만 톤) : (’17) 30 → (’18) 34 → (’19) 38 → (’20) 40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 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석유화학 산업의 한층 도약을 위한  수출 지속 확대  원료 다변화  수소경제 선제적 대응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민관이 함께 철저히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즉, 2년 연속 수출 500억불 달성을 위해 예정된 투자의 과감한 집행에 힘쓰는 한편, 유가 변동성에 취약한 국내 납사 위주(NCC)의 생태계 구조에서 벗어나 납사 이외의 Feedstock을 이용하는 원료 다변화 전략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하여 부생수소에 대한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