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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장학금 1억1,000만 원 전달

작성자 : 편집부 2019-03-08 | 조회 : 866
- ‘미래 40회 발전방안’ 논의와 더불어 경영위기에도 아름다운 전통 “금형 장학사업” 이어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 이하 금형조합)은 2월 21일(목) 서울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0년 금형 산업의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 협동사업을 통한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금형 조합은 올해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형 조합은 40년간 활발한 협동사업을 통해 현재 전국 550개사의 조합원 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기술 및 경영지원, 핵심인재 양성사업, 국내외 전시회, 시장개척, 정보교류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금형 조합은 금형 산업의 ‘미래 40년’을 위해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7년 설립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통해 금형 전공 학생과 교원, 미취업자,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인력을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 및 조합원 44개사가 자발적으로 기탁한 금형 장학금 1억920만 원을 전국 33개교 대학 및 특성화고 금형 전공 학생 118명에게 지급하고, 우수 교육기관 8개교에도 추가 전달했다.

36년간 금형 장학사업 펼쳐, 총 23억 2,750만 원 전달

 금형 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 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산업 전반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금형 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 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 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36년간 총 누적 금형 장학금 23억 2,750만 원을 4,483명에게 지급하였다.

 금형 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재는 금형 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우리 조합과 조합원 사는 36년째 이어오고 있는 금형 장학금을 비롯하여 지난해 금형기술교육원 설립 등 다각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조합원 사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이사장은 조합의 40회 정기총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간 지원해 주신 조합원 사와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금형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유관 지원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