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뉴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태국전기자동차협회(EVAT)와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 한·태, 전기차 분야 최초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위한 플랫폼 구축
- e 모빌리티 우수기업 발굴 및 충전기,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기업 교류 협력
MOU 체결 사진(좌측부터 김필수 회장,
유명희 통상산업본부장, 요사퐁 회장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여 지난 9월 2일(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자동차협회-태국전기자동차협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한국 전기자동차협회(KEVA 회장 김필수)와 태국 전기자동차협회(EVAT 회장 요사퐁(Yossapong))는 양국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 및 e-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국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전기차 인프라, 전기차 부품 등 관련 기업의 현지 진출에 협력하고, 전기자동차 분야 우수기업 발굴 및 해외 진출 협력과 제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 e-모빌리티란 친환경 전기구동 방식으로 1~2인승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을 통칭(이륜차, 삼륜차, 툭툭 등)
태국은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생산·수출국으로서 자동차 생산기반 및 폭넓은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육성정책’에 따라 전기차 분야 기술개발 수요가 높다.
* 태국은 1960년대부터 자동차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세계 제12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완성차 18개사, 1차 벤더 700여 개사, 2·3차 벤더 1,700여 개사가 생산 참여)
또한, 이륜차, 툭툭 등 태국 국민들이 주로 활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을 친환경 e-모빌리티로 교체하기 위한 공유 플랫폼 활용도 협력 유망 분야이다.
양국 협회는 양국 전기차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간 워크샵 등을 통해 전기차 관련 기술 및 보급 확산을 위한 플랫폼 분야에서 양국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제1회 한-태국 전기차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의 전기차 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태국 및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