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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독 소재‧부품 기술협력센터 개소

작성자 : 편집부 2019-12-18 | 조회 : 889
- 중견‧강소기업과 독일 연구소‧대학 간 공동 기술협력 본격화

- 산업부 장관-NRW연방주 총리 임석 하에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NRW(Nordrhein-Westfalen,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연방주는 우리 중견 강소기업과 독일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한-독 소재 부품 기술협력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독일 NRW 경제개발공사(NRW. INVEST) 등 관계기관은 지난 12월 11일, 독일 NRW 연방주 청사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아르민 라šx NRW 연방주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한-독 기술협력센터 MOU 개요 >

▪ 목적: 우리 중견 강소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현지 지원거점인 「한-독 소재 부품 기술 협력센터」 설립·추진
▪ 일시/장소: ’19.12.11.(수) 12:30(독일 현지시간) / 독일 NRW 연방주 청사
▪ MOU 체결기관: (한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 NRW 경제개발공사, 아헨경제개발공사, 아헨특구시
▪ 주요 참석자: (한국) 성윤모 산업부 장관,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독일) 아르민 라šx NRW 연방주 총리, 페트라 바스너 NRW 경제개발공사사장, 
                       로다 만케 아헨경제개발공사 사장,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
▪ MOU 주요 내용
ㅇ 한-독 기술협력센터 설립·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간 상호협력 및 공동운영 추진
   * 센터 관리, 중견기업 현지 입주, 전문인력 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
ㅇ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의 기술협력*, 비즈니스 협력** 촉진
   * 기술탐색·발굴·매칭, 공동연구, 기술 이전·상용화 등
   ** 기술클러스터, 연구인력 네트워킹, 마켓 비즈니스 교류 지원 등
ㅇ 한국 중견기업과 독일 NRW 연방주 內 혁신적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네트워킹 활성화
   * NRW 연방주 스타트업·벤처기업 정보교류·협력 분야 매칭 등
ㅇ 한국 중견기업의 현지 진출 및 기술협력 내실화를 위한 정착 지원
   * 숙박 및 정주여건, 인·허가 및 세금, 현지 비즈니스 정보 제공 등



센터는 ’20년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으로, 양국 정부와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기술협력 파트너 탐색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중견기업은 선진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나 현지 인지도가 낮아 개별적인 접근으로는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재 부품 산업에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일 연구기관과 우리 기업간에 기술협력 파트너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독일 현지에 지원거점인 센터를 설립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NRW 연방주 아헨특구(Aachen City Region)기술단지 내 설립될 예정이다.



NRW 연방주는 독일 내 최대 산업 기업 밀집 지역으로 독일 경제를 선도*하는 곳이며, 연방주 내 아헨특구는 독일 최대 공과대학인 아헨공대**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 AI, 소재 부품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연구 집적지이다.
* NRW 연방주: 독일 연방주 중 GDP 1위(7,051억 유로, 독일 전체 21.2%), 외국인 직접투자 1위(1,725억 유로, 독일 전체 23.3%), 글로벌 기업(Thyssenkrupp, Henkel 등) 소재
** 아헨공대: ’19년 독일 경제주간지 선정 최우수 공과대학, 260여 개 연구소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AI 등 차세대 기술개발과 활발한 산학협력 추진 중

NRW 연방주 정부는 그간 제조역량이 우수한 한국 기업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우리 정부도 소재 부품 핵심 기술력 확보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 이번 센터 설립이 성사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