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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차 약 5만 대분 수소를 새롭게 확보

작성자 : 편집부 2020-06-01 | 조회 : 889
- ’20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 최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금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의 하나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수소추출시설: 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설비를 포함한 공급시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20.3.24~4.23)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되었다.
* 금년 총 250억 원의 국비 지원으로 총 5개소(개소당 50억 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으로 나머지 2개소(국비 100억원 규모)는 하반기 중 2차 공고할 계획
* ’19년도 총 3개 지역(삼척, 창원, 평택) 최종 선정하여 지원(국비 총 150억 원)

이는 1. 인근 수소 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2.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3. 주민 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 고려하여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0,000대 분량) 가능하며,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 ’20~’21년간 총 160억 원(개소당 80억 원, 총사업비의 40% 수준)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44.4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공모(’19.12.10~’20.1.22)를 통해 1.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2.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지자체 지원, 3. 지역 수소산업 육성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산업부는 동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9만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이 대폭 증가하여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향후 정부는 수소차‧버스의 확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추어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소 승용차 보급목표(대, 누적): (’20) 15,158 → (’22) 65,000 → (’40) 2,750,000
- 수소 버스 보급목표(대, 누적): (’20) 195 → (’22) 2,000 → (’40) 40,000
- 수소충전소 구축목표(개소, 누적): (’20) 154 → (’22) 310 → (’4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