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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강원 삼척 소재 삼표시멘트 공장 방문

작성자 : 편집부 2021-06-10 | 조회 : 1182


- 시멘트업계에서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 환경오염 저감 및 연료비 절감 현장 견학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국과 회원 업체 관계자 등 6명이 지난 412()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강원 삼척에 소재하는 삼표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등 비대면 소비증가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업계에서 연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연료비를 아끼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시멘트협회가 주관이 되어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언론사 및 플라스틱 제조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삼표시멘트가 2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시멘트업계 관계자에게 질의하였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사용한 양이 약 280천 톤이고, 시설 투자를 늘려, 향후에는 연간 약 480천 톤의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진 교수는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루어져 공해 물질이 안 나온다고 설명하면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 산업에 적극 도입하면 석탄 사용량도 감소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등의 효과로 인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효자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김영철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시멘트 산업이 폐플라스틱 처리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두 산업이 연계하면 폐플라스틱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