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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극한 온도 테스트 위해 컨테이너 테스트 룸 신설

작성자 : 이용우 2016-12-23 | 조회 : 881

- 온도의 한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됨

 케이블 제조업체이자 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이구스가 실제 조건의 극한 온도에서 케이블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공간으로 40피트 컨테이너를 추가 증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구스는 케이블이 고정 시, 운동 시, 또 체인 내 구동 시, 3가지 조건에 따라 정격 온도를 제공할 수 있는 케이블 제조업체가 됐다.

끊임없이 가동되는 사용주기도 케이블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지만 케이블 가동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섭씨 -40도나 섭씨 +60도의 극한 온도 환경이 더해지는 경우다. 사실 이동형 케이블 시장에는 국제 표준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저온 및 고온 사용 시 수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구스는 10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온도조건에서 케이블의 연속동작을 테스트해 왔다. 좋은 케이블은 극한의 온도에서도 정확한 수명 계산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구스의 chainflex(http://chainflex.igus.kr) 케이블사업부 책임자 Rainer Rössel“830평 업계 최대 규모의 테스트 연구소에 이어 이구스는 40피트형의 컨테이너를 증설했다. 한 쪽은 내열성 테스트, 다른 한 쪽은 내한성 테스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분리운영은 무엇보다 정확한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당사의 체인플렉스 케이블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ainer는 또한 실제 조건 하에서 수행한 수많은 테스트 덕에 igus는 시장에서 유일하게 적절한 곡률반경과 허용온도를 케이블의 구동환경에 따라 3개 구분으로 카탈로그에 수록하고 있다. 이구스는 이제 케이블이 특정 온도에 적합한가의 여부뿐만 아니라 각 케이블이 체인 안에서 신뢰성 있는 움직임을 보장할 수 있는 온도의 한계점도 명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제품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다양한 온도의 적용 가능성은 온도의 범위만큼이나 수많은 발생가능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한성 테스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재킷 파열이지만 내열성의 경우는 외부 자켓의 열 변형이 전체 코어 형성을 방해해 스트랜드 파손이나 소위 콕스크류(corkscrew : 비틀림 현상)’로 이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가동이 중단되는 위험한 사고로 이어진다.

새로 신설되는 테스트 룸은 테스트 용량을 배가해 온도의 한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서 올 수 있는 응축관련 문제를 방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