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협회(회장 신동호)는 2월 24일(금) 오후 5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7차 정기총회 및 포장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 신동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외적인 보호무역 기조로 인해 수출위주인 우리나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포장업계가 꾸준히 성장 중에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과 수지결산,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심의를 의결했다. 또한 13대 신임 회장으로 신동호 회장이 재선임되었다. 재선임된 신동호 회장은 “여러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리며,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하며, “내년 이맘때 쯤이면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안전·환경분과위원 감사패 수여식, 국내 포장산업 공로상 수상식과 제20회 한용교 포장인상 시상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