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올해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 오는 11 월 1일~3일, 코엑스에서 개최
- 전북 전주에서 ICF 국제 탄소페스티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 조직인 JEC 그룹은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소재 전문 전시회인 JEC Asia 2017의 한국 개최를 알리기 위해 지난 7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존 싱가포르에서 9회째 개최해왔던 JEC Asia 복합재료 및 소재 전문 전시회가 제10회를 맞이해 한국으로 이전하여 올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며 전북 전주에서 매년 개최하던 ICF 국제 탄소페스티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JEC 그룹 대표의 세계 복합소재 산업 최근 트렌드와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 JEC ASIA 2017_주한프랑스대사 JEC 그룹 대표 및 한국 연사
프레데릭 뮈텔 JEC 대표 겸 CEO는 한국의 언론계, 산업계, 공무원, 학계 인사들과 함께 현재 및 미래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다. "서울에 올 때마다 복합소재 및 혁신에 관련한 한국 시장의 역 동성에 항상 놀라곤 한다. 소재과학 및 공학과 관련하여 정부, 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만든 소위 "골든 트라이앵글"의 독특한 경제적 활력을 느낀다. 그 증거로 오늘 여기에 온 많은 참가자들을 들 수 있다. 나는 오늘 그들이 복합소재의 현 상황과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도전 과제와 경쟁을 파악하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점들이 바로 2017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회 JEC 아시아에서 추구하는 목표점이다”라고 프레데릭 뮈텔 대표는 전했다.
▲ 현대 자동차 최치훈 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
개회사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맡았다. 그는 JEC 아시아의 서울 이전을 환영하며 다가오는 11월의 전시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동철 원장의 전라북도의 탄소산업 현황 △한국복합재료학회 김기수 회장의 한국의 복합소재 현황과 전망 △현대 자동차 최치훈 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의 자동차 분야 내 복합소재의 활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JEC Asia는 최초로 탄소재료 및 복합소재 기술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JEC 그룹 아시아 담당 이사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부르거는 “올해 12회를 맞는 국제탄소페스티벌(International Carbon Festival, ICF) 포럼은 JEC 아시아 컨퍼런스와 상호 보완적인 주제를 가지고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참가자들의 약 절반가량이 해외에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외 참가자들이 전시회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