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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금형산업과 금형인을 위한 ‘제21회 금형의 날’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7-11-30 | 조회 : 1514


‘2017 올해의 금형인’ 및 대통령 표창 등 29명 포상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11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 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7년 금형산업의 위상방어와 업계단합을 위해 개최하기 시작한 금형의 날이 어느덧 21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내수시장의 부진 속에 대기업의 해외이전, 엔/유로화 변동,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금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여건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그치지 않고 오늘날 세계수출 2위의 금형강국의 위상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의 시련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격려”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영전략과 혁신노력으로 금형산업을 이끌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인재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금형산업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금형조합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지난 9월 국회의원 18명과 함께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창설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승우 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국장이 대표로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 축사를 전했다. 





이번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9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9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특히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명예회장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하성 명예회장은 세계 최초로 정규교육기관에 금형 전공학과 설치를 주도한 한편, 대학에서 36년간 금형 기술인재 양성에 헌신하였다. 특히 금형산업계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애로기술 연구지원 등 국내 금형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훈한 대산공업㈜ 정보식 대표이사는 32년간 자동차 프레스금형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1990년 금형전문 기업을 설립하고 해밍금형 국산화 및 역수출 등 국내 금형산업 주출주력화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편 식후 ‘제이스틱&성악솔리스트 앙상블’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금형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