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KOPLAS 2023 시선집중] 우진플라임
작성자 : 이명규
2023-04-05 |
조회 : 330
사출성형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 ‘생산성 향상’ 키워드로 우진플라임, KOPLAS 2023 참관객들 마음 사로잡아
지난 2023년 3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5일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이하 KOPLAS 2023)에서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출성형장비를 출품해 KOPLAS 2023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저압 물리 미세 발포 수직 사출성형기(SFV 2400), 저압 물리 미세 발포 사출성형기(DL 500 A5 Super Foam), 프리미엄 TOC 다중다색 사출성형기(DL 1300 A5-2K-T(TOC)), 프리미엄 타이바레스 사출성형기(TL 300 A5) 등을 선보인 우진플라임은 최근 ‘우진플라임 테크니컬 센터(Woojin Plaimm Techical Center)’를 완공하며, 사출성형업계에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생산 절차 간소화, 에너지 절감에 탁월!
우진플라임의 신제품 DL 1300 A5-2K-T(TOC)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유압식, 전동식, 입형식, 다중다색, Super-Foam 등 다양한 사출성형기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특수 사출성형기를 보유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현재 국내 사출성형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진플라임이 이번 KOPLAS 2023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중대형 이색, 이재질 전용 프리미엄 사출성형기인 DL 1300 A5-2K-T(TOC)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기계 좌·우측에 총 2개의 사출부가 있고 중앙에 턴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1, 2차 동시 사출 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우진플라임의 임하영 국내영업부문장은 DL 1300 A5-2K-T(TOC)에 대해 “현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많이 검토되고 있는 장비로, 생산 절차 간소화와 에너지 절감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생활가전 산업 등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우진플라임에서는 타이바레스 기종인 프리미엄 타이바레스 사출성형기(TL 300 A5)를 선보였다. TL 300 A5는 타이바 레스 타입으로 세계에서 동사가 두 번째로 출시한 제품이다.
“타이바가 없다는 것은 금형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데 매우 탁월하다는 것으로 대형 금형이나 다수의 코어 실린더가 장착된 금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는 임 부문장의 설명처럼 TL 300 A5는 더 넓은 금형 설치 면적을 통해 자동화 설비, 다단사출, 다중 캐비티 설치에 유리하고, 낮은 층고에서도 금형 탈부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산업을
만들어 가는 ‘우진플라임’
판금, 주조, 가공, 도장, 스마트 자재, 스크류 및 바렐, 조립까지의 모든 제조 공정을 내제화(內制化)함으로써 제조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이 이번 KOPLAS 2023에서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더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우진플라임의 저압 물리 미세 발포 수직 사출성형기(SFV2400)는 수지에 질소 가스를 용융시켜 다공질의 제품을 성형하는 Super-Foam 기술이 적용된 수직 사출성형기로, 원가 절감, 경량화, 품질향상, 에너지 절감을 비롯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특히, 턴테이블 내 최대 5개의 금형을 설치할 수 있어 사이클 타임 단축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SFV2400은 기존에 화학발포로 제작했던 밑솔(Midsole: 운동화 중간에 들어가는 쿠션)을 친환경적인 Super-Foam(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을 통해 생산하는 것을 선보였다.
임 부문장은 “화학발포제를 사용하지 않아 재생이 가능하면서 제품의 무게와 변형을 줄이는 Super-Foam은 친환경적인 사출 방식으로, 기존에 화학 발포로 밑솔을 생산하던 신발 업계에서 당사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적인 저압 물리 미세 발포 기술로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FV2400과 마찬가지로 Super-Foam이 적용된 저압 물리 미세 발포 사출성형기(DL 500 A5 Super Foam)는 배터리 셀 케이스를 사출시연했다.
DL 500 A5 Super-foam이 시연하고 있는 배터리 셀 케이스는 실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축소판으로, 우진플라임에서 직접 금형을 제작해 시연을 진행했다. Super-foam 기술을 사용하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치수 정밀도가 향상되고 뒤틀림이 없어진다는 장점이 있어 정확상과 정밀성을 요하는 제품의 생산에 매우 적합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임 부문장은 “그 외에도 우진플라임에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임업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국산 친환경 목재 소재 CXP, 생분해성 소재 PLA와 같이 사출 성형 조건을 잡기 까다로운 친환경 수지들로도 사출성형이 가능하도록 수지 업체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구 개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임 부문장의 설명처럼 우진플라임에서는 이번 KOPLAS 2023에서 저상형 수직 절전형 유압식 사출성형기(VH200RG5)로 CXP 목재를 사용해 사출시연하며, 다양한 소재로도 사출성형이 가능함을 선보였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국내 부설연구소와 2012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연구법인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사출성형기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현재 미국, 중국, 멕시코 법인을 포함한 총 25개국 41개소의 지사 및 에이전트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망과 A/S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충북 보은에 1,500평 규모의 상설 전시장인 테크니컬 센터의 오픈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리더’를 향해 나아가며,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 부문장은 이번 KOPLAS 2023을 통해 “4년만에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고객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고객분들께 많은 모습을 선보이지 못하는 부분들이 아쉬웠는데 이번 전시회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오픈 예정인 우진플라임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고객사 및 협력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연계해 더 나은 사출성형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R&D 데이터 확보하고, 자동화 라인 등 스마트 팩토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하니 고객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