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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8] -‘Good to Great’를 향한 진심을 담다- ㈜동양마그닉스 ‘2017 MAGNIX-brother SHOWCASE’

작성자 : 관리자 2017-12-28 | 조회 : 768
 Zoom in   취재_ 류정우 기자 
 

동양마그닉스는 불모지인 한국에서 꽤 많은 일들을 해냈다. 동양마그닉스가 40년 전 방전기계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지금껏 기술과 품질을 통해 ‘진짜’를 만든다는 그들의 ‘진심’을 고객에게 보였다. 그들이 품질에 기울이는 노력은 유난할 정도로 남다르다. 고객이 제품을 보고 ‘진짜다’라고 느낄 확실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한다. 그런 그들의 노력은 언제나 ‘고객의 만족’을 향한다.

 
▲ 동양마그닉스가 본사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제품과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고객의 요구에 응답하다

부품 가공 생산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면 단연 ‘속도’와 ‘정밀성’이다. 얼마나 빠르고 정밀하게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생산단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동양마그닉스는 정밀성을 바탕에 둔 생산성의 혁신에 누구보다도 먼저 주목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977년에 방전가공기를 도입-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더 정밀하지만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없을까?’하는 창립자의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고객사들의 요구도 마찬가지다.
현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큰 요구사항은 ‘가공단가를 어떻게 혁신적으로 줄일 것인가?’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 싸게 부품을 가공할 수 있다보니 국내에서 부품가공을 하면서 수지타산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동양마그닉스는 지난 11월 17일 인천 계양구 동양마그닉스 본사에서 ‘2017 MAGNIX-brother Showcase’를 개최하고 고객사들의 이러한 요구에 대한 답을 내놨다.
MAGNIX-brother Showcase(이하 Showcase)는 동양마그닉스가 고객에게 진실의 순간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방법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5년 11월 10일에 최초 진행되었으며 동양마그닉스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로 2회째다. 이번 Showcase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임과 동시에 고객과 함께 하는 가장 친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장 투어를 통해 제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시켜 고객과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brother의 타나카 히데카즈 General manager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공작기계 시장에서 생산 효율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메카트로닉스 전략’을 수립하고 NC 공작기계를 주축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0.5초라도 빨리, 1초라도 짧은 가공 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브라더의 독자적인 고생산성 기술을 쌓아 ‘높은 생산성의 끝없는 추구’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레벨의 장비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독자 기술을 쌓아나가 생산성 향상은 물론 BT30의 가공 영역 확대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생산성 향상! 혁신제품 2종 공개

동양마그닉스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생산성 향상이다. 이번 Showcase에서 소개된 제품들과 ‘파트너 세션’을 통해 소개된 협력사 제품 및 제품 적용을 통한 사례들도 모두 생산성 향상을 염두에 둔 것이다.
먼저 공개된 제품은 복합가공기 M140X2다. 이 제품은 머시닝과 선삭 가공 기능을 모두 갖추어 공정 통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롤러기어캠 감속기를 적용한 인덱스축이 기본 탑재되어 다면 가공이 가능하다. M140X2는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존 M140X1의 기계 강성을 높이고 가공 범위를 넓혀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도 특징이다.
이어 공개한 제품은 로타리 테이블 T-200으로 이번 Showcase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 고생산성의 BT30 탭핑 센터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한번 더 향상시켰다. 최고 회전수 100rpm으로 빠른 회전을 구현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롤러기어캠 감속기를 채용하여 고강성의 백래쉬 제로, 즉 고정밀도를 실현하였다. T-200은 장시간 정밀도 조정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고수명의 제품이다.
동양마그닉스는 이날 행사에서 위 두 제품 이외에도 생산성을 향상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기존 BT30 탭핑센터에서는 가공할 수 없었던 대형 중물 워크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가공 영역을 극대화한 S1000X1과 낭비시간 제로를 지향하며 턴테이블을 기본 탑재하고 있는 R450X1, R650X1까지 MAGNIX-brother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동양마그닉스는 올해 Showcase에서 5개 협력사(유키와, 대경기공, 게링코리아, 블룸노보테스트, 삼천리기계)를 초청해 각사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각사 제품 소개 및 제품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들을 공유하는 ‘파트너 세션’ 시간을 마련했다. Showcase를 협력사와의 상생의 장을 만든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자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성공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MTOS 2018을 통해 보여줄 동양마그닉스의 미래

동양마그닉스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앞으로 보여줄 자사의 비전도 소개했다. 다보스 경제포럼의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 이후로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 중에서 제조업, 생산 현장과 가장 밀접한 키워드는 스마트 팩토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양마그닉스는 “SIMTOS 2018을 통해서 당사의 혁신적인 제품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스마트 팩토리를 대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모습은 SIMTOS 2018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건비 상승, 재료비 상승 등 각종 비용의 상승으로 제조업의 환경이 열악해져 가공업체들도 기업 경쟁력이 계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동양마그닉스는 “생산량을 극대화시켜 가공 단가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서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를 위하여 MAGNIX-brother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고생산성’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MAGNIX-brother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비단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함께 만드는 상생의 고리를 통해서도 이를 실현하려 하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시기를 관통할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여념이 없다. 그런 이들의 노력은 다가오는 ‘SIMTOS 2018’ 전시회를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 놓을 새로운 미래를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