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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0]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내수수주 증가 전환

작성자 : 취재부 2019-11-11 | 조회 : 1089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내수수주 증가 전환

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수주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여전히 1,000억원 이하를 기록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8월 실적치는 84.0으로 조사되어 52개월간 기준선(100) 아래에 머물렀으며, 9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87.8을 기록했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1,591억원으로 전월대비 0.7%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2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726억원으로 전월대비 11.7%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8.5%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865억원으로 전월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26.8%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8월 실적치는 84.0으로 조사되어 52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으며, 9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87.8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전망(80.7)에 이어 2개월 연속 80선을 보이며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2019년 8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529억원, △1.3%)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28억원, +6.6%), 범용절삭기계(33억원, +28.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682억원,△1.9%), 머시닝센터(558억원,△10.5%)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프레스(19억원, +12.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보링기(NC포함, 83억원, △32.3%), 연삭기(NC포함, 13억원, △48.4%)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밀링기(NC포함, 11억원, +17.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8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업종의 8월 수주가 384억원으로 전월대비 6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45억원, △18.2%), 조선·항공(16억원, △60.9%), 정밀기계(13억원, △72.5%), 금속제품(11억원, △49.7%)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IT(65억원, +18.8%), 철강·비철금속(24억원, +39.8%)업종은 증가했다.

생산·출하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생산은 1,558억원으로 전월대비 3.1% 감소(전년동월대비 △29.7%), 출하는 1,615억원으로 전월대비 11.8% 감소(전년동월대비 △26.8%)했다.

2019년 8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368억원, △4.0%), 범용절삭기계(33억원, △3.7%)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7억원, +6.7%)는 증가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NC선반(526억원, △13.9%)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510억원, +2.4%), 프레스(153억원, +5.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출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출은 173백만불로 전월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16.1% 감소했다.

2019년 8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19백만불, +7.5%), 범용절삭기계(16백만불, +99.9%)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38백만불, △24.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45백만불, △13.0%)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36백만불, +4.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7백만불, +233.4%)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밀링기(NC포함/2백만불, △12.8%), 보링기(NC포함/1백만불, △11.1%), 범용선반(0.7백만불, △41.6%)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21백만불, △14.8%), 절곡기(4백만불, △67.6%)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단조기(5백만불, +0.1%)는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9년 8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78백만불, +12.6), 유럽(54백만불, +8.5%), 중남미(15백만불, +131.5%)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23백만불, △33.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37백만불, +35.2%), 베트남(17백만불, +17.6%)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인도(7백만불, △29.4%), 일본(4백만불, △39.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22백만불, △26.5%)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11백만불, +107.6%)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2백만불, △35.1%), 터키(3백만불, △12.2%), 러시아(2백만불, △54.1%), 영국(2백만불, △29.8%)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태리(12백만불, +9.4%), 프랑스(2백만불, +8.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입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은 87백만불로 전월대비 7.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7.2% 감소했다.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51백만불, △20.4%)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23백만불, +21.4%), 범용절삭기계(12백만불, +22.1%)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머시닝센터(9백만불,△58.0%), NC선반(4백만불,△45.3%)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11백만불, △2.0%), 보링기(NC포함/1백만불, △40.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밀링기(NC포함/3백만불, +52.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는 단조기(10백만불, +172.7%)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곡기(5백만불, △15.6%), 프레스(3백만불, △24.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50백만불, △13.1%), 유럽(20백만불, △36.9%)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16백만불, +367.0%) 지역은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32백만불, △19.0%), 중국(12백만불, △1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대만(3백만불, +21.3%)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7백만불, △6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5백만불, +116.7%), 스위스(5백만불, +49.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

8월 생산, 수출 모두 감소

2019년 8월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분석 결과 전년동월대비 자동차 생산은 15.9% 감소, 수출은 3.4% 감소로 잠정 집계됐다.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은 자동차 업계 여름 휴가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한 249,390대였다.

작년과 달리 올해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되면서 8월 조업일수가 3일(19일→16일) 감소한 것이 생산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내수의 경우 2019년 8월 국산차는 6.5% 감소, 수입차는 4.6% 감소하여 전체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한 136,944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여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6.5% 감소했으며, 수입차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 브랜드 차량이 전년동월대비 56.9%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차 내수 판매는 4.6% 감소했다.

수출은 SUV(15.9%)와 친환경차(23.8%)의 판매호조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한 164,154대를 수출했다. 다만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한 29.8억불이었다.

한편, 8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유로존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EU,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모두 감소를 보이며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한 17.7억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