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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0]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작성자 : 관리자 2020-01-21 | 조회 : 716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불확실성 지속에 부진 흐름 이어져

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2019년 10월 공작기계 시장은 생산, 수출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활실성 지속, 반도체 업황 부진,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전경련이 발표한 11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지난달 전망(97.2)보다 하락였으며 18개월 연속 기준선 100 이하로 기업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1,731억원으로 전월대비 11.1%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849억원으로 전월대비 5.6%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882억원으로 전월대비 17.1%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 48.3%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10월 실적치는 90.4로 조사되어 54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11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지난달 전망(97.2)보다 하락하여 92.7을 기록하며 18개월 연속 기준선 100 이하로 기업심리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2019년 10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666억원, +11.2%), 범용절삭기계(42억원, +18.3%)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23억원, △3.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730억원,+26.6%), 머시닝센터(550억원,+16.9%)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프레스(17억원, △1.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범용선반(11억원, △12.6%), 보링기(NC포함, 82억원, △32.2%)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연삭기(NC포함, 54억원, +310.6%), 밀링기(NC포함, 20억원, +43.1%)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10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업종의 10월 수주가 432억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전월대비 2.9% 증가, 전년동월대비 75.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34억원, △12.6%), 조선·항공(30억원, △18.2%), 금속제품(10억원, △38.6%)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IT(79억원, +50.8%), 정밀기계(67억원, +133.1%), 철강·비철금속(26억원, +24.1%)업종은 증가했다.

생산·출하동향

2019년 10월 공작기계 생산은 1,661억원으로 전월대비 5.7% 증가(전년동월대비 △26.4%), 출하는 1,923억원으로 전월대비 2.7% 증가(전년동월대비 △24.2%)했다.

2019년 10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455억원, +4.5%), 성형기계(155억원, +4.5%), 범용절삭기계(50억원, +64.6%)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NC선반(620억원, +9.0%), 머시닝센터(534억원, +11.8%), 프레스(151억원, +2.3%)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출동향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83백만불로 전월대비 5.1%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22.7% 감소했다.

2019년 10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26백만불, +12.9%), 범용절삭기계(14백만불, +65.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43백만불, △20.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61백만불, +30.1%), 머시닝센터(37백만불, +9.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6백만불, +0.2%), 밀링기(NC포함/4백만불, +24.5%), 범용선반(0.8백만불, +527.7%)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보링기(NC포함/2백만불, △26.3%)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19백만불, △21.0%), 단조기(2백만불, △19.8%)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절곡기(10백만불, +26.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10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83백만불, △5.5), 북미(30백만불, △2.0%)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52백만불, +10.9%), 중남미(5백만불, +57.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32백만불, △23.3%), 베트남(21백만불, △11.1%), 인도(9백만불, △2.2%)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태국(6백만불, +302.9%)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30백만불, △1.3%)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3백만불, +48.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3백만불, △13.5%), 영국(3백만불, △9.5%), 폴란드(3백만불, △19.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터키(6백만불, +84.9%), 러시아(5백만불, +125.1%), 이태리(11백만불, +5.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입동향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은 65백만불로 전월대비 5.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40.8% 감소했다.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41백만불, +0.9%), 범용절삭기계(10백만불, +0.8%)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4백만불, △22.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7백만불, +55.4%)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6백만불, △55.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7백만불, +13.3%), 밀링기(NC포함/1백만불, +15.9%)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보링기(NC포함/2백만불, △10.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성형기계는 절곡기(3백만불, △35.8%), 프레스(4백만불, △9.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단기/펀칭기/낫칭기(3백만불, +267.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39백만불, △5.2%), 유럽(20백만불, △11.0%)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6백만불, +36.2%)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21백만불, +7.3%)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중국(10백만불, △15.0%), 대만(5백만불, △2.8%)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스위스(8백만불, +97.7%), 영국(1백만불, +83.3%)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7백만불, △23.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2019년 10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7.9%, 내수 2.1%, 수출 10.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분석 결과 10월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은 월평균 생산량(326,670대)보다 2만 4천대 이상 더 생산했으나, 2018년 10월(381,655대) 실적개선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10월 내수의 경우 산차는 전년동월 대비 3.9% 감소, 수입차는 8.7% 증가하여 전체 내수는 2.1% 감소한 157,461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K7(72.3%), 모하비(388.9%) 등 신차 출시효과로 증가했지만, 이외 업체는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3.9% 감소한 132,794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벤츠가 월 최대 판매량을 갱신하고 BMW·아우디 등의 신차 효과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24,667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SUV와 친환경차의 수출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세계 자동차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한 208,714대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현대·기아의 북미 실적 회복과, 사우디 수요 확대로 인해 중동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아시아·중남미 등 지역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편, 10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유로존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세계 자동차 수요 및 생산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한 20.1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