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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0]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작성자 : 취재부 2020-02-20 | 조회 : 1266


[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글로벌 긴장완화 기대감

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공작기계 시장은 지난 2019년 11월 생산, 수출이 10월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주 및 수출은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1,528억원으로 전월대비 11.7%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656억원으로 전월대비 22.7%, 전년동월대비 19.0% 하락했다. 수출수주 역시 872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35.5%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에서 발표한 600대 기업의 2019년 11월 실적치는 90.7로 조사됐다. 이는 계속해서 55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위치한 것이다. 12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지난달 전망(92.7)보다 소폭 하락한 90.0을 나타냈다. 이는 19개월 연속 기준선 100 이하로 기업활동 및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미·중의 무역합의는 향후 기대감을 다소라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1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463억원, △12.2%), 범용절삭기계(36억원, △13.9%)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28억원, +23.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643억원, △11.9%)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558억원,+1.62%), 프레스(21억원, +28.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으로 보링기(NC포함, 106억원, +28.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연삭기(NC포함, 21억원, △60.1%), 밀링기(NC포함, 14억원, △28.6%), 범용선반(8억원, △24.4)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11월 업종별 수주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개월 연속 증가하던 자동차 업종의 11월 수주가 324억원으로 전월대비 25.0%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20억원, △10.2%), 전기·전자·IT(57억원, △26.9%), 정밀기계(20억원, △70%), 조선·항공(13억원, △56.2%), 금속제품(8억원, △18.3%) 등의 업종에서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철강·비철금속(39억원, +48.7%) 업종에서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생산·출하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생산은 1,681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전년동월대비 △22.8%), 출하는 1,744억원으로 전월대비 9.3% 감소(전년동월대비 △29.4%)했다.

2019년 11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505억원, +3.4%)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147억원, △5.4%), 범용절삭기계(30억원, △41.1%)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품목인 NC선반(565억원, △8.8%), 머시닝센터(529억원, △1.0%), 프레스(144억원, △4.6%)는 모두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출은 188백만불로 전월대비 2.9%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17.1% 감소했다.

2019년 11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24백만불, △1.0%), 범용절삭기계(13백만불, △8.1%)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51백만불, +18.1%)는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47백만불, △23.2%)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39백만불, +3.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NC포함/4백만불, △0.4%), 연삭기(NC포함/2백만불, △64.2%), 보링기(NC포함/2백만불, △25.6%)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선박(0.9백만불, +3.8%)은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24백만불, +26.8%), 절곡기(20백만불, +96.6%), 단조기(3백만불, +31.7%)는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11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80백만불, △4.1%), 중남미(3백만불, △45.1%)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53백만불, +1.0%), 북미(48백만불, +60.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42백만불, +29.7%), 일본(6백만불, +26.7%)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베트남(10백만불, △52.2%), 인도(8백만불, △13.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48백만불, +59.5%)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2백만불, △34.8%)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지역에서는 독일(10백만불, △15.6%), 이태리(7백만불, △31.4%), 영국(3백만불, △1.7%), 러시아(2백만불, △68.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폴란드(10백만불, +261.7%), 터키(6백만불, +11.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입동향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입은 78백만불로 전월대비 20.1%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29.9% 감소했다.

2019년 11월 공작기계 품목별 수입을 살펴보면 NC절삭기계(56백만불, +38.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이에 반해 성형기계(13백만불, △6.0%), 범용절삭기계(8백만불, △19.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머시닝센터(12백만불, +110.8%)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NC선반(6백만불, △7.6%)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연삭기(NC포함/9백만불, +33.4%), 밀링기(NC포함/5백만불, +250.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반면, 보링기(NC포함/0.1백만불, △95.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프레스(4백만불, +18.0%), 절곡기(4백만불, +22.7%)는 전월대비 증가했고, 전단기/펀칭기/낫칭기(1백만불, △60.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11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53백만불, +38.8%), 유럽(20백만불, +1.7%)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3백만불, △49.3%)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34백만불, +58.9%), 중국(14백만불, +46.7%)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대만(3백만불, △33.2%)은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11백만불, +62.9%), 프랑스(1백만불, +306.6%)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스위스(3백만불, △63.2%)는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2019년 11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대비 생산 11.3%, 내수 1.3%, 수출 8.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생산은 최근 2년간 월단위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18년 11월(390,562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생산량은 월평균 생산량(328,462대, 5.5%↑)보다 많은 17,917대를 더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1월 내수시장에서 국산차는 전년동월 대비 3.1% 판매가 감소했고, 수입차는 8.9% 증가했다. 전체 내수시장으로 보면 1.3% 감소한 총 160,58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1% 감소한 160,586대가 판매됐다. 현대 그랜저, 기아K7는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이외 업체들은 신차부족 등으로 판매 감소를 보였다. 수입차 판매를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 약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티구안(9월), 아우디 Q7(7월), A6(10월) 등 신차효과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26,273대를 판매했다.

자동차수출은 친환경차 수출호조 지속으로 고부가가지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작년 월단위 최고 실적을 달성한 2018년 11월 기저효과와 위탁생산 물량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217,498대를 수출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 중국 등 해외생산 감소, 유로존 경기둔화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17.7억불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