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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금속가공은 대면, 접촉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다

작성자 : 관리자 2022-03-21 | 조회 : 526




금속가공은 대면, 접촉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다

- 직접 시연 및 고객과의 대면 상담 기회 넓혀줄 SIMTOS 2022
-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를 위해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

SIMTOS 2022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된 SIMTOS는 4년 만에 대면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SIMTOS는 1984년 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짝수년 4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로 각인됐다.

전시회는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며 네트워킹하는 창구이다. 특히 기업간 비즈니스는 직접 대면해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은 후 이뤄지기 마련이므로 업체들은 전시회와 같이 구매력 높은 잠재고객들이 모이는 행사 참가에 마케팅 비용을 투자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한차례 연기했던 SIMTOS 2020은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결국 36년 만에 처음으로 전시회 취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금속가공 관련 직접 시연 및 대면 상담·마케팅 기회를 제공했던 SIMTOS 2020 취소로 공작기계 업계는 물론이고 자동화, 금속가공 부품소재, 측정, 로봇, 용접 등 생산제조 관련 기업들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도 겪어야 했다.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많은 자본재 전시회들이 온라인으로 개최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물리적·지리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전시 참가업체와 참관객 간 직접적인 대면 접촉 및 집중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수요산업 맞춤형 장비, 고가·고품질·고정밀 제품은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은 온라인 전시회가 고객 네트워킹 기회 마련과 신뢰관계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기업과 제품을 보고 경험하는 ‘우연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날 확률도 낮을 수밖에 없다. 자본재, 기계, 생산제조 등 전문 산업계에서는 대면 전시회 개최를 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SIMTOS를 바이어 관리와 해외 진출이 전략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SIMTOS 참가업체들은 전시회를 통해 경쟁 업체 및 수요-공급업계의 흐름을 파악해 왔다. 특히 최근 대면 전시회의 잇따른 취소로 홍보마케팅에 어려움 겪어온 참가업체들은 구매력 높은 수요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SIMTOS 2022에 자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을 대거 출품하거나, 맞춤형 브랜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SIMTOS 2022는 산업·기술·제품정보의 직접 관람에 대한 니즈가 누적된 상황에서 변화한 생산제조 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더해져, 참관객의 전시장 방문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기존의 대면, 접촉 마케팅에 불을 지필 SIMTOS 2022는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시스템 마련과 운영계획 수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꼭 필요한 체온 측정과 소독, 출입자 명단관리는 기본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전시 관람의 안전성, 참관객의 불편 감소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