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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SIMTOS 2022 적층제조 기술관에선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작성자 : 취재부 2022-04-11 | 조회 : 611


SIMTOS 2022 적층제조 기술관에선 무엇을 볼 수 있을까?

금속 적층가공부터 플라스틱 3D프린팅까지 적층제조 솔루션 소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KINTEX에서 열리는 SIMTOS 2022는 기존의 6개 품목별 전문관에 ‘적층제조관’을 추가하고, 미래기술과 스마트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7개 생산제조기술별 전문관을 구성했다. 적층가공을 위한 소재와 3D프린터 등이 전시될 ‘적층제조 기술관’은 KINTEX 1전시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인스텍,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에이엠코리아, ㈜신도리코, 헵시바㈜, ㈜제이엔텍, ㈜쓰리디시스템즈코리아, ㈜프로토텍, ㈜퓨전테크놀로지, ㈜에이치알티시스템 등 국내외 적층제조 장비 제조사 및 적층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SIMTOS 2022에서 최초 공개되는 인스텍의 NARAE 시스템

DED(Direct Energy Deposition) 타입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장비 및 적층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텍은 이번 전시회에 항공우주, 선박, 의료, 반도체 등의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적용사례 가공품들을 전시한다. “SIMTOS 2022를 통해 그동안 해외 고객사들과 진행했던 다양한 산업 사례를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는 인스텍은 SIMTOS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로켓 노즐들을 크기, 용도, 재료별로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스텍은 이번 전시회에 우주산업에 활용되는 초대형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3D 프린팅 시스템인 ‘NARAE’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 ‘NARAE’ 시스템은 4대의 로봇팔과 금속 3D프린팅 모듈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최대 7.5m 크기의 부품까지 생산 가능하며 내부에 관제실까지 갖춰진 거대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인스텍은 재료연구용 장비 MX-Lab을 통해 빠르게 재료연구용 시편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며, 산업용 장비 MX-Fab에서 산업에 활용되는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제작하는 금속 3D 프린팅도 시연할 예정이다.

대형 부품 제조에 이상적인 3D프린터 최초 공개하는 스트라타시스

 
대표적인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해 초 새롭게 출시된 3종의 신제품 3D프린터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 모델과 SL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 지난해 5월 출시한 F770™ FDM 3D프린터는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는 제품으로, 산업 등급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술을 통한 복원성과 신뢰성에 대한 스트라타시스의 명성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이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긴 완전 가열식 빌드 챔버와 13ft3(372ℓ) 이상의 넉넉한 빌드 용량을 갖춰 대형 부품 제조에 이상적인 3D프린터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전시회 취소로 올해는 많은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에서도 기존 스트라타시스의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와 PolyJet 프린터 솔루션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적층제조 트렌드에 맞춰 최근 새롭게 출시한 다양한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시기간 중 폴리젯 3D프린팅 기술과 국내 설치미술 작가의 협업으로 제작된 조명을 전시한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워킹 프로토타입 시장을 겨냥한 산업용 FFF 3D프린터 공개하는 신도리코

국내 최초의 복사기와 팩시밀리를 개발하여 국내 사무기기 시장을 선도한 신도리코는 국내 최초 최대 빌드 사이즈의 산업용 SLS 방식의 Sindoh S100 제품까지 전 라인업을 직접 개발하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SIMTOS 2022를 통해 신제품 ‘fabWeaver type A530’을 소개할 예정이다. 워킹 프로토타입(Working Prototype) 시장을 겨냥한 ‘fabWeaver type A530’ 3D프린터는 용융수지 압출 적층(FFF : 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 3D프린터로, 신도리코의 3D 프린팅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디자인 목업이나 워킹 목업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출력 안정성과 치수 정밀도 그리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3D프린터부터 CT 스캐너,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솔루션 선보일 에이엠코리아

 
산업용 3D프린터 전문기업 에이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HP, UnionTech 등 글로벌 브랜드의 3D프린터를 비롯해 SLA, FDM, SLS, SLM 등 다양한 방식의 3D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HP의 MJF 5200 시리즈는 기존의 4200 장비보다 더욱 월등한 생산성을 자랑하며 제작 단가 또한 낮아 실제 양산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이 회사가 출품하는 UnionTech의 SLA 3D프린터는 합리적인 가격과 사출품에 준하는 우수한 표면 조도를 보장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P MJF 3D프린터를 메인으로 전시하고, 스트라타시스의 F270 장비와 UnionTech의 Lite600 SLA 3D프린터를 함께 전시해 다양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에이엠코리아는 “특히 HP MJF 부스를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소재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신발과 안경 등의 다양한 샘플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SIMTOS 2022 적층제조 기술관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적층제조 장비 및 솔루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소재의 다변화, 복잡한 형상, 일체화 부품, 경량화 등 생산제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적층제조 기술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속 적층제조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적층제조와 절삭가공이 하이브리드 된 가공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KINTEX 2전시장 6홀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을 주제로 한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IMTOS 2022 적층제조 기술관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1전시장에 마련된다. 보다 다양한 참가업체 및 출품정보는 SIMTOS 2022 공식 홈페이지(www.simto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