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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 제51회 석유화학 강좌 성료

작성자 : 이용우 2023-08-07 | 조회 : 604


- 2023년 7월 6일, 7월 7일 양일간 “열경화성 고분자의 기초와 응용”을 주제로 전북대에서 개최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Korean Chemical Industry Specialists Association www.kcisa.org 이하 KCISA)는 지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 일간에 걸쳐 “열경화성 고분자의 기초와 응용”을 주제로 ‘제51회 석유화학 강좌’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열경화성 수지는 고분자의 개념이 세워지기도 전인 20세기 초 페놀과 폼알데히드의 축합반응으로 Bakelite가 만들어진 것이 시초이며, 현재는 여러 가지 가교결합 방법으로 다양한 열경화성 고분자와 고무들이 개발, 응용되고 있다. 

이번 제51회 강좌에서는 폴리이미드 수지, 페놀 수지, 에폭시 수지, 합성고무, 탄소섬유 복합재료, 불포화 폴리에스터 수지, Vitrimer 등의 성질과 응용을 다뤘다. 
7월 6일(목) 오후 1시, KCISA 도춘호 박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현길 박사를 좌장으로 6개 강의가 이어졌다.

7월 6일, 7월 7일 양일간의 총 12개 세션을 모두 마치고, 다음 석유화학강좌에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며 제51회 석유화학강좌는 마무리되었다.

석유화학강좌는 1995년 6월 순천대학교에서 제1회 석유화학강좌를 시작으로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처음 주제는 폴리올레핀으로 시작해서 폴리우레탄, 열경화성 수지로 넓혀 왔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유화 중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분자에 사용되는 첨가제, 에너지 소재용 고분자, 폼 재료의 주제들도 다루기 시작했다. 

강좌 수도 처음에는 8강좌에서 10강좌, 그리고 12강좌로 늘려왔고, 개최일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다. 또한 지금까지 총 51회 석유화학강좌를 이어오는 동안 전체 참가자 수는 연사를 포함해서 5천여 명을 넘어섰다.

30년 가까운 긴 세월 동안 석유화학강좌를 이끌어 온 도춘호 교수는 “석유화학강좌는 무엇보다도 매번 훌륭한 연사들을 모시고 참가자분들에게 관련 주제에 관해서 유익한 기본적인 것과 최신 지식, 그리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며, 토론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빠짐없이 석유화학강좌 교재를 만든 것도 이런 목표의 하나입니다”라며, “눈부시게 발달하는 과학과 기술과 사회적 요구는 고분자 재료 영역도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는 이름 그대로 화학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단체로, 더 넓고 깊은 전문성을 키우고 개발할 계획입니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다음 강좌 개최를 약속했다.

석유화학강좌(Lectures on Petroch-emicals)는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가 주관해 지난 1995년 6월 23일 제1회 석유화학강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폴리올레핀, 폴리우레탄, 스타이렌계 수지, 열경화성 수지, 유화 중합, 바이오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분자에 사용되는 첨가제, 에너지 소재용 고분자 등을 주제로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연관 산업에 필수적인 주요 내용을 다룸으로써 산학연계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는 본 강좌에는 일반인과 학생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www.kcisa.org)를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