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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확대를 위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개최

작성자 : 편집부 2024-09-04 | 조회 : 233

- 7개국 정부 기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방안·사업 발굴 논의

- 160여 명 모인 가운데 기업 간 파트너링 상담회, 정부 간 양자 회의 등 진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6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4개 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60여 개사 등 1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관 온실가스 감축 협력 포럼 기업 간 감축 파트너링 상담회 정부 간 양자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간에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절차·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6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KOTRA 유정열 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델와르 호세인 방글라데시 대사가 한-방 온실가스 감축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에앙 소팔렛 캄보디아 장관이 한-캄 온실가스 감축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4일에 개최된 포럼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지원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도 참가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기업과 참석국 정부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서 좌장을 맡아 7개국 정부 관계자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어 국가별 파리협정 동향, 감축 사업 추진 여건과 정책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

 

25일에는 국내·외 기업과 정부 간 1:1 파트너링 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12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는 평소 연결이 어려웠던 해외 정부 관계자와 한자리에서 만나 핵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현지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은 국외 정부와 양자 협정 기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것이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져 모범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국제감축 사업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포럼과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 중이라며,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이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 간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