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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부터 향후 20년간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 - 2025년 기준 한국 내 사업장 필요 전력의 약 16%를 재생에너지로 대체, 2045년까지 총 9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 기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SK E&S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한다.바스프 및 SK E&S는 지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 SK E&S 임시종 사업총괄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구매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계약   양사는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 SK E&S 임시종 사업총괄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프는 한국 사업장에서 2025년 기준 필요 전력의 약 16%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45년까지 총 90만 톤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스프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 중 하나로 화석 연료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계약 체결이 성사됐다.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는 “SK E&S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한국 내 바스프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바스프는 글로벌 정책에 따라 국내 모든 사업장을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및 신기술을 통해 기존 생산 공정을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공정으로 전환시키며, 2050 기후 중립 목표를 실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SK E&S 임시종 사업총괄은 “글로벌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PPA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범세계적 노력에 발맞춰 ‘RE100’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및 외투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서울사무소 외 여수, 울산, 군산, 안산, 예산, 온산 및 김천 등 8개 지역에서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약 3GW 이상의 국내외 재생에너지사업을 운영 및 개발 중이며, 2025년까지 이를 7GW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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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생산부터 출고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 TÜV 라인란드, 탄소발자국 국제표준 ISO 14067 인증- 기후 중립 제품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까지 투명하게 제공해 고객의 넷 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Product Carbon Footprint Engine)’를 개발해, 자사가 생산한 제품의 생산부터 출고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한다.     생산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물론, 제품별 원자재, 에너지, 운영 자재 및 운송 관련 배출량,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모두 포함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랑세스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인증을 받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랑세스의 제품 탄소발자국 정보는 영업 담당자에 요청할 수 있으며, 랑세스는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산출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랑세스코리아 조승영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사들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며, “랑세스는 기후 중립 제품부터 탄소발자국 정보에 이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랑세스는 지난 2022년 8월 벨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단계별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50년까지 구매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 최종 제품 등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해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랑세스는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넷 제로 밸류 체인 프로그램(Net Zero Value Chain Program)’을 가동하며, 저탄소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랑세스는 중기적으로는 모든 제품에서 저탄소 및 기후 중립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2050년에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기후 중립 제품만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90% 이상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레바티트 스콥블루(Lewatit Scopeblue)’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바라기유를 활용한 산업용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 브랜드나 전분 기반의 폴리에테르 폴리올을 적용한 아디프렌 그린(Adiprene Green) 프리폴리머 등 지속 가능한 제품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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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막 포집 앞선 기술 보유한 에어레인社 지분 공동 투자- SK ‘분리막 제조 기술’, 에어레인 ‘가스 분리 기술’과 결합해 탄소 포집 성능 고도화 R&D- SK이노베이션 계열, 규모·성장성 높은 CCUS 핵심 분야 ‘포집’ 본격 진출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이하 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 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가 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초기 에어프로덕츠, 아사히글라스 엔지니어링, 미츠비시 가스화학과 같은 해외 선진사 OEM 제품 생산과 공동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 포집 분야에서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시 필요한 이산화탄소(CO2) 분리 시스템을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 제조 기술을 에어레인의 가스 분리 기술과 결합해 분리막 포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은 효율성을 가진 신규 고성능 분리막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에어레인이 현재 보유한 분리막 기술 고도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 포집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분리막 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분리막을 활용한 탄소 포집은 기존 습식, 건식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꼽힌다. 현재 보편화된 습식은 액상 흡수제를 활용해 CO2를 분리해내는 방법으로 규모를 키워 포집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부지 소요, 흡수제 재생에 많은 에너지 필요, 흡수제 분해 및 그에 따른 환경 유해 물질 발생 등이 걸림돌이다. 건식은 에너지 소모가 습식보다 적은 고체 흡착제로 CO2를 포집해 비용을 아끼고 설비 소형화가 가능하지만, 흡착제 마모와 뭉침 현상 탓에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CO2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막을 활용하여 포집하는 분리막 방식은, 막 이외에 화학 물질, 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폐수 발생이 없고, 분리막 모듈 형태로 제작되어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설비, 배관 등이 복잡한 공장에 최적인 방법이다.탄소중립을 위해 CCUS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 포집 시장 규모도 성장이 기대된다. 탄소배출 자체를 완전히 막는 건 불가능하고, 대기에 남아있는 기존 탄소 또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세계적인 CCUS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50년까지 관련 장비 시장 규모만 누적 45조엔, 연간 10조엔의 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 CCUS 업계에서는 이중 포집 분야에서만 60%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에어레인과의 협업으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서 반드시 필요한 CCUS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번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공통 투자한 분리막 포집 기술뿐만 아니라, SK에너지의 활용 기술, SK어스온의 저장 기술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CCUS 분야 경쟁력을 적극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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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계열 탄소 감축 비전, 실행의지 담은 ‘그린픽쳐’ 시리즈 순차 공개 예정- 명화 패러디, AI가 제작한 그림 등 활용… “넷제로 달성 노력,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것”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60년의 시작과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 원년을 맞아 넷제로 달성 의지를 담은 새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비전과 실행 의지를 표현한 2023년 브랜드 캠페인 ‘그린픽쳐(Green Picture)’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리즈로 제작돼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사업 자회사들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픽쳐 캠페인은 명화 패러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그림 등을 활용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그린 비즈니스 추진 현황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각 사의 넷제로 달성 노력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 들라크루아 作)>을 패러디해 넷제로 혁신을 주도해 가는 SK이노베이션의 의지를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통해 탄소에서 그린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넷제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올 타임 넷제로를 선언했다. 이는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까지 창립 이후 직접 배출한 4.8억 톤의 탄소를 모두 감축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올 타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Electrification)을 위한 청정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체인 확보 등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 원년이자, 새로운 60년의 시작”이라며, “그린픽쳐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비전과 달성 의지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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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LG소셜펠로우 기업에 환경안전 현장 방문 컨설팅 지원- 제조/생산 기반 사업 운영하는 5개 스타트업 선정해 환경안전 개선 - 환경/보건/안전 컨설팅·모니터링…100만 원 규모 안전 장비도 지원   수십 년 경력의 LG화학 안전환경 베테랑들이 스타트업의 생산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점검을 시작했다. 갖춰야 할 안전 장비는 무엇인지, 설비는 어떻게 배치해야 안전할지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으로 노하우가 전수됐다. 마치 골목 상권의 식당이 새 단장하듯이, 맞춤형 솔루션을 받은 생산 공장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어 간다. 5월부터 전국 곳곳의 스타트업에서 벌어질 모습이다.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SafeCon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IT자산처리 업체 ‘리맨’, 그리고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까지 총 5개 업체가 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펠로우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이후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컨설팅 후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당 100만 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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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매스 밸런스를 통해 재생가능 원료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한 점 인정받아- 고객에게 보다 지속 가능하면서도 높은 성능이 유지되는 산화방지제 제공 가능- 스위스와 미국의 바스프 사이트에서 생산된 플라스틱 첨가제 제품에 인증 첫 적용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스위스 카이스텐 및 미국 앨라배마주 매킨토시 사이트에서 생산되는 특정 플라스틱 첨가제 등급에 대해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를 획득했다.바스프는 이번 ISCC+ 인증 획득으로 바이오매스 밸런스(mass balance approach)를 통해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줄인 더욱 지속 가능한 등급의 핵심 플라스틱 첨가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ISCC+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제도로서, 전체 밸류체인에서 재생 가능한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증명한다.바스프는 또한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플라스틱 첨가제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서를 제공하는 길을 열게 되었다.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을 위해서는 재생 가능한 원료의 투입에서부터 최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서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바스프는 향후 이번 인증이 전 세계 사이트에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카이스텐 및 매킨토시 사이트를 두 개의 파일럿 사이트로 운영한다.   바스프의 스위스 카이스텐 및 미국 앨라배마주 매킨토시 사이트에서 생산되는 특정 플라스틱 첨가제 등급이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 ISCC+를 획득했다.(위) 바스프 스위스 카이스텐 사이트 (아래) 바스프 미국 앨라배마주 매킨토시 사이트   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사업부 총괄 사장 아힘 스타이스(Achim Sties)는 “ISCC+인증 획득으로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레라스(VALERAS®)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업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산화방지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의 고객은 기존 화석원료 대비 보다 지속 가능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산화방지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바스프는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플라스틱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면서 지속가능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주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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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공동 연구개발(JDA) 체결… ’26년까지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원료 상업화- 기존 화석연료 제품보다 90% 이상 탄소 저감 효과기대… 바닥재, 기저귀 등 적용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LG화학은 13일,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 가능 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에서 발효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로 에틸렌(Ethylene)을 만드는 기술은 상업화되어있지만, 바이오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ETO(Ethanol to Olefin)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에틸렌(Ethylene): 주로 포장재,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PE(Poly Ethylene), PVC(Poly Vinyl Chloride) 등의 원료 * 프로필렌(Propylene): 자동차 내외장재, 바닥재, 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PP(Poly Propylene), 알코올(Alcohol) 등의 원료   LG화학, 친환경 브랜드 ‘LETZero’가 적용된 친환경 소재 제품   바이오 프로필렌이 개발되면 LG화학은 바닥재, 기저귀, 자동차 내외장재 등을 만드는 고객사에 100% 바이오 기반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보다 90% 이상 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 연구소(Nova Institute)에 따르면, ’23년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생산 규모는 450만 톤으로 ‘27년까지 연평균 14%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보의 탄소혁신경영책임자(CCIO, Chief Carbon and Innovation Officer) 폴 D. 블룸(Paul D. Bloom)은 “LG화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 밝혔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로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친환경 중심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 당진시에 열분해유 공장을 착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 셋톱박스 등의 원료를 공급하여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편집부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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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청 등 유관기관과 투자 MOU 체결- 올해 착공 목표로 1.2조 원 단계적 투자해 연산 10만 톤 전구체 공장 건설- 연간 전기차 100만 대 분 전구체 생산… 원재료 공급 안정성 강화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이하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모습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단계적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1차로 5만 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2차로 5만 톤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 메탈도 생산한다.새만금 산단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확장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있어 전지 소재 공장입지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한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전구체 10만 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km 주행 가능한 75kW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글로벌 전지 소재 공급망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LG화학은 국내에서 메탈 정련이 가능해지고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왼쪽부터)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쉬웨이 화유코발트 부총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근 새만금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로 각광받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LG화학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LG화학이 K-배터리를 대표하는 세계 1등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을 기반으로 양극재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