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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로봇산업분야 유공자 표창 수상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0월 26일,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가 ‘2022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가 10월 26일 ‘2022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로봇산업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가운데 산자부 주영준 실장, 좌측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2022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현의 핵심 동력인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해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포상으로, 로봇산업 유공자는 로봇관련 핵심기술 개발, 로봇 산업발전 정책연구, 로봇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인천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속적인 흑자 성장을 달성하여 고용 증진을 하였고, 다관절 컨트롤러 및 로봇 운영 SW 플랫폼 개발, 제조공정 및 물류창고용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개발한 것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종주 대표는 수상직 후 “나우로보틱스가 창업한 지 올해로 7년 차다. 길지 않은 업력이지만, 그동안 회사는 많은 발전을 이뤘고, 대한민국의 로봇산업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여러 로봇 기업, 연구소, 학계에서 열심히 노력했기에 많은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발표한 정부의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의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아직 부족하지만, 로봇 업계의 선배들을 도와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이며, 2016년에 창립한 이래 적자없이 꾸준한 흑자 성장을 기록했고, 올해부터 자사 로봇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과 제어 기술을 개발한 것을 토대로 물류 로봇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기업 IPO 공개를 추진 중이다.   문의: 나우로보틱스 영업마케팅팀 정태우 팀장(070-4349-5428 / ted.jeong@naurobot.com)    
편집부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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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1조 원 투자해 40GWh 규모 생산능력 확보- ‘한국 배터리-일본 완성차’ 업체 최초 합작 사례 LG에너지솔루션이 日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이와 관련 양사는 8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혼다 CEO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1조 원(44억 불)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공장부지는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혼다의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왼쪽)과 혼다 미베 토시히로 CE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혼다 최고경영자(CEO)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는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한 혼다와의 이번 합작은 북미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 통해 전동화에 앞장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배터리-일본 완성차’ 업체 최초 합작 사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사례이다. 양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의 적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미국 내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합작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완성차 업체에 처음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공급하며 품질, 기술력 등 고객가치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및 북미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래 경쟁에서의 주도권 확보는 물론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1년 64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453GWh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만 63%에 달한다.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20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북미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GM과 3개, 스텔란티스와 1개의 합작공장 건설을 비롯해 미국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애리조나 원통형 공장 건설도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여기에 이번 혼다와의 합작공장까지 추가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혼다는 북미 자동차 시장 점유율 6위를 차지하며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전기차 200만 대 판매를 위해 총 48조 원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으로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구분 20212022202320242025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64GWh93GWh143GWh211GWh453GWh                                                                                   출처: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편집부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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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금융기관 5곳 통해 장기 저금리로 투자 자금 조달… 인니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에 사용-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인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 통해 낮은 금리로 장기 차입(10년) 가능해져 - 원활한 자금 조달로 전용 전기차에 최적화된 배터리셀 공급하는 인니 프로젝트 안정적 진행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원활한 투자 자금 조달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1억 달러를 확보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와 전망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차입에 성공했다.차입 기간은 총 10년이며, 합작사는 해외 금융기관 5곳으로부터 사업 진행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금을 인출하게 된다. 합작사를 설립한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은 자금 조달을 위해 지분율에 따라 채무 보증에 나섰다. 여기에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신용 보증도 더해져 원활한 자금 조달이 가능했다.앞서 지난해 8월 출자사들은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 내 배터리셀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1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합작공장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배터리셀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 자금 확보로 전기차 전용 모델에 최적화된 배터리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출자사들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도 순항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간의 첫 해외 합작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고효율 배터리셀 신기술을 적용해 달아오르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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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와 MOU 체결- 수소, 전고체 전지, 계산과학·촉매, 기후환경 등을 주제로 공동워크숍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Deputy Director for Science and Technology Patricia K. Falcone)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8월 15일(월)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LLNL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좌) 윤석진 KIST 원장과 (우) 패트리샤 팔콘 LLNL 과학기술부소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협력 협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재생에너지, 계산과학, 특성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정을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KIST 연구진을 위한 현지 오피스를 마련해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양 기관의 연구진은 수소, 전고체 전지, 계산과학, 촉매,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공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KIST 자체 재원으로 진행하던 기존 협력·공동 연구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로도 양 기관은 위원회 구성, 정기적인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윤석진 원장은 “이번 협력 협정은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국가적 이슈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LNL은 미국 에너지국(DOE) 국가핵안전관리처(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 산하의 대표적인 국가연구소이다. 1952년 캘리포니아주립대(UC)에 의해 설립된 이래, 고성능 컴퓨터 기술에서부터 첨단 레이저 기술까지 국가 안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LLNL은 현재 8,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 에너지 생산 및 이용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 등 에너지 관련 연구, △ 테라급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 고성능 기후환경 영향평가 연구, △ 대량 살상 무기(WMD)의 확산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 외에도 △ 바이오 과학, 우주물리학,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편집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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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필리핀 협력사 초청 연수 진행- 선진화된 자동화 생산시설 시찰 및 노하우 전수 위한 초청- 필리핀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혀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지난 9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필리핀 금속산업개발센터(MIRDC), 필리핀 금형솔루션센터(MTSC) 관계자 및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회원사를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해 공장투어를 진행해 화제다.우진플라임의 보은공장(본사) 및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필리핀 금형솔루션센터 내에 우진플라임 설비가 3대 설치되어 개관 전, 운영현황과 방법 등 선진화된 자동화 생산시설 등을 시찰하게 하고, 운영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목적으로 추진하는 필리핀 금형 솔루션센터 조성 사업은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이 관리하는 카비떼 경제자유특구(CEZ) 내에 금형 제작과 교육을 위한 지원센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사출성형기, CNC공작기계, 연삭기, 레이저 용접기 등을 설치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금형기술을 필리핀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한국과 필리핀 정부간 상호 호혜(相互互恵)의 좋은 사례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지속가능한 좋은 사례를 구축해 필리핀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초청을 주관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등과 협업하여 실천방안이 수립되면 당사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동사에서는 현지 센터에서 필리핀 현지 기술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우진플라임 교육원에서 일정 기간의 교육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술교육원 교수진의 방문을 추진해 현지에서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 제공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한편, 우진플라임에서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과 생산과정에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을 자율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적 차원에서는 고령자 고용 유지 제도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매진하고 있다.또한, 동사에서는 10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예정인 K2022에 참가해 사출성형기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예정이다. 사출성형기 선진 기술의 집약 'A5 시리즈'와 원가절감과 경량화에 탁월한 '저압 미세 물리 발포 사출성형기',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절감 효과를 겸비한 '다중다색 시리즈' 및 저상형으로 더욱 편리한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등 우수한 제품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진플라임의 혁신적인 제품은 K2022 Hall 15, D58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취재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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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와 업무협약 체결 및 양사 경영진 회동- VinES, 베트남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 넘어 2024년 VinFast 미국 공장 등 통한 사업 확장 추진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SKIET는 SK온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하는 빈그룹과 협력을 모색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게 될 전망이다.SKIET는 지난 7월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내용 등의 업무협약을 최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사업 구체화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빈그룹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지난 2017년 베트남 유일이자 최초의 자동차회사인 빈패스트(VinFast)를 설립, 2021년 베트남 첫 전기자동차(VF e34)를 출시하는 등 현재 베트남에서만 연간 25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100%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적극적이다. 전기차등록비 면제, 특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내놓는 등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빈패스트는 미국 진출을 공식화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빠르게 나서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20억 달러(약 2조6천억 원)를 투자,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확정했다. 오는 2024년 가동 예정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장 생산 물량 등을 포함해 향후 연간 약 15만 대 전기차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다.SKIET와 업무협약을 맺은 VinES는 빈그룹이 빈패스트 전기차 생산 전용 배터리 제조를 위해 만든 회사다. VinES는 빈패스트의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빈패스트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빈패스트 미국 공장이 설립되면 미국에서의 배터리 공급도 맡을 예정이다. 빈그룹과의 협업이 가시화될 경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미국 등 북미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SKIET는 고급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권을 점하고 있다. SKIET는 축차연신 방식을 사용해 분리막 두께를 자유롭게 조절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구현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생산성과 원가 등 측면에서 유리한 특징을 갖는다. SKIET는 한국, 중국,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노재석 SKIET 사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높은 베트남의 대표기업이 SKIET와 함께 본격적인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SKIET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전성을 알려 분리막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VinES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은 “빈그룹과 SK그룹은 수년 전부터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양사가 쌓아온 역량과 노력이 현재의 결실을 맺게 했다”며, “SKIE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믿음을 갖고 있으며 깊은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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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에너지 밀도, 빠른 충전 속도, 안정성 등 특장점 지닌 리튬 메탈 제조 기술력 보유한 니바 코퍼레이션(NEBA Corporation)에 100억 원 투자- 전략적 지분 투자 통해 성장성 높은 차세대 이차전지로 사업영역 확대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국내 유일 ‘리튬 메탈 음극재 소재 제조 기업’인 니바 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백창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7월 11일 오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우측)과 니바 코퍼레이션 백창근 대표이사(좌측)가 전략적 투자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니바 코퍼레이션(이하 니바)은 관련 분야의 독보적 R&D 역량을 바탕으로 양산 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니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 1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2016년 설립된 니바는 폐리튬 재활용 및 불순물 제거 기술과 독자적인 박막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리튬 메탈 잉곳(금속덩이)/분말 및 호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약 20년간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해온 대표이사를 필두로 리튬 개발/생산 분야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회사다.이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된다. 그중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역할로,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한다.리튬 메탈은 기존의 흑연/실리콘 음극재를 대체하는 소재이다. 음극재 소재로 리튬 메탈을 사용할 경우 흑연/실리콘 대비 10배 이상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1/4 수준으로 경량화가 가능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튬 메탈 소재를 전고체 전지에 적용할 경우, 안전성과 고용량 측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40% 이상 크게 늘릴 수 있어 배터리 산업 내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리튬 메탈 배터리 시장은 연간 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8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이번 투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계 전반에서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차전지 외에도 차세대 미래 먹거리 관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니바에 그간 축적된 R&D 및 IP 관련 노하우와 양산설비 구축 및 증설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전략적 투자자로서 향후 니바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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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수소 산업 전략 기반 덕양, 에어로베이션 등 역량 있는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탄소 포집 기술 활용한 솔루션 개발해 사업장 탄소 배출 감축 및 신규 사업화 도모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코오롱그룹 수소 산업 전략을 기반으로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 ‘덕양’ 및 탄소 포집, 광물화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에어로베이션(Airovation technologies)’과 손을 잡고 수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코오롱그룹은 지난 7월 6일, 국내외 회원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및 투자·금융사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 수소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코오롱 H2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 일환으로 덕양, 에어로베이션 등 관련 역량을 갖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부사장(우측)과 덕양 김정상 부사장(좌측)이 RE100발전사업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우선 덕양과 연료전지발전 사업에 필수적인 수소공급 및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 수소(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분해하여 얻는 수소), 블루 수소(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 생산 관련 협력 기반 구축, 해외 시장 타깃 신규 수소 관련 사업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부사장(우측)과 에어로베이션 마랏 마얀(Marat Maayan) 대표(좌측)가탄소포집 기술(CCU)을 활용한 Net-zero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또한 각 사업장의 2040 Net Zero 실현을 위해 에어로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을 확보, 자체 기술 역량을 더해 Net-Zero 솔루션 개발을 통한 신규 사업화도 도모할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양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을 함께 구축할 최고의 파트너 社”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시작해 현재 수분 제어 장치 및 전해질 분리막 기술인 PEM(고분자전해질막), MEA(막전극접합체) 등 여러 수소 소재, 부품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취재부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