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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커링 인터페이스, 테스트 시스템 개발 시간 단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툴 출시- 1000가지 이상의 PXI, LXI 모듈 시뮬레이션 툴로 하드웨어가 없는 상황에서도 테스트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 검증, 수정함으로써 개발 시간 단축 전기전자 시험 및 검증을 위한 모듈형 신호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제품 전세계 공급사인 피커링 인터페이스가 자사의 획기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툴을 출시해 화제다.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이 툴을 사용하여 즉시 테스트 프로그램 코드 작성을 시작하고 검증할 수 있으므로 하드웨어가 납품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피커링 관계자는 "제품 단종에 따른 시스템 운용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피커링 인터페이스의 3가지 방안 발표에 이어 고객 성공에 대한 피커링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시뮬레이션 툴로 테스트 시스템 개발 가속화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툴은 피커링의 모든 PXI 및 LXI 스위칭 제품과 대부분의 PXI 시뮬레이션 제품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므로 제품 없이 코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시뮬레이션 툴은 다음과 같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드웨어 확보 시기 불안정으로 인한 위험 경감: 하드웨어가 없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설계 및 개발을 할 수 있으므로 엔지니어는 테스트 시스템 개발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즉, 하드웨어를 받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개발 시간 가속화: 엔지니어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으므로 동시에 여러 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하드웨어 없이도 코드 디버그: 개발 프로세스 초기에 시스템 구성을 사전 검증하고 소프트웨어 코드를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스위치 경로를 설계한 후 나중에 하드웨어를 받았을 때 디버그하던 것을 이제 하드웨어가 도착하기 전에 검증, 디버그할 수 있다.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전에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모듈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엔지니어는 검증 동안에 고가의 테스트 시스템 하드웨어가 손상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피커링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부사장인 노만 후세인은 "우리는 엔지니어가 테스트 시스템을 가동하고 실행하면서 직면하는 모든 장벽을 제거하고자 한다. 피커링 시뮬레이션 툴을 사용하면 엔지니어가 하드웨어 구성 평가 또는 코드 테스트를 즉시 할 수 있으며, 이 툴을 사용함으로써 테스트 응용 분야에 가장 적합한 피커링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그 후 시스템 구축은 하드웨어가 도착하면 즉시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PXI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이제 피커링 PXI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설치의 일부이며, LXI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가상 환경에서 피커링 스위칭 및 시뮬레이션 제품을 에뮬레이션할 수 있는 독립형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다. PXI 및 LXI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은 엔지니어의 테스트 프로그램과 연동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다.LXI 시뮬레이션 툴(모델 60-901)은 플러그 앤 플레이 장치이며 엔지니어는 일반적으로 몇 분 내에 이를 가동하고 실행할 수 있다. 전원 및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하고, 무료 피커링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고, 테스트할 적절한 피커링 모듈을 선택하기만 하면 엔지니어는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다른 모듈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하여 쉽게 툴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수천가지의 모듈을 각각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피커링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경험을 원하시거나 시뮬레이션 하드웨어를 요청하려면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pickeringtest.com/ko-kr/products/software/simulation-tool※ 문의: 피커링 인터페이스 +1-978-455-0376 / kim.otte@pickeringtest.com / www.pickeringtest.com  
취재부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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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부터 수출 실적 연평균 9%씩 성장… 2021년 5,200만 달러 달성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는 지난 12월 20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9회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토닉스, 산업 자동화 제품으로 제59회 부산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기여도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오토닉스는 2015년부터 수출 실적이 연평균 9%씩 성장해 2020년 3,600만 달러, 2021년 5,200만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전년 대비 44%라는 괄목 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R&D)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베트남, 튀르키예 등 총 11개 해외법인 및 물류 기지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등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특히 해외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산 자동화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왔으며, 세계적인 자동화 메이커와 동등한 위치에서 기술 종주국인 국가에 세이프티, 머신비전, LiDAR 등의 한국산 제품과 기술을 역수출하며 한국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 업계 최대 규모인 10개 언어 웹사이트 운영 △ 전 세계 유수 자동화 전시회 연 50회 참가 △ 해외법인 및 고객사 대상 기술 세미나 개최 △ 해외 ERP 구축 △ CE, UL, CCC, EAC, UKCA 국가별 인증 취득 등을 통해 해외 매출을 견인함과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오토닉스 담당자는 “오토닉스 고유 브랜드와 제품을 전 세계 알리겠다는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과 과감한 해외 투자로 이렇게 뜻깊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저력을 입증하기 위해 7천만 불 수출탑 달성을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토닉스는 1996년 일본, 인도네시아의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1개 법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2천만 불 수출탑, 2011년에는 3천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www.autonics.com
편집부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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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신·증설 및 설비투자에 총 4조 원 투자- 5년간 총 1,800명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2월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 애로 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 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 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투자 진행 과정에서 지역 업체 참여 및 생산 자재·장비의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충청북도, 청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 1,800여 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美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가 대한민국과 충청북도의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완성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독보적인 매출 성장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역량 확보를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 오창이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와 함께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동력”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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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2025년 이후 배터리 공급 협력 -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주도권 확보 위해 ‘맞손’   배터리 전문기업 SK온과 글로벌 완성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간 시너지 효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1월 29일, SK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오른쪽)과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주요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급 시점은 2025년 이후다. 공급 물량, 협력 형태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현대차그룹 신공장(HMGMA)을 통해 미국에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아에 자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미 현대차가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및 기아 ‘EV6’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은 일정 비율 이상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은 나라에서 생산‧가공된 것을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온은 최근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확보를 위해 호주, 칠레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의 자원개발업체들과 구매 계약을 맺고, IRA 요건 충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의 생산‧가공, 전기차 조립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IRA 제한 규정을 양사 간 협업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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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수소 고순도화 설비’‧두산 ‘트라이젠’으로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예정- 전력 송배전 손실 최소화 및 수소 유통비 절감을 통한 친환경 전기/수소 최적 공급 기틀 마련- 향후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및 에너지 공급 확대 기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에 바로 사용하는 구조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지난 11월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공급, 운영, 유지보수하고,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의 공급과 설치, 유지보수를 맡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과 연계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의 실증도 수행한다.두 회사는 2023년 상반기 중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실증을 마무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상업용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톤으로, 수소 승용차 200여 대 또는 수소 트럭 30여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EV) 충전도 가능해 향후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이 개정되면 복합 에너지 충전소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두산퓨얼셀이 개발한 트라이젠은 440kW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활용한 제품이다. 온사이트 수소 충전을 위한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EV 충전 편의성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는 저순도 수소를 99.99%의 고순도 수소로 생산할 수 있으며, 소규모 온사이트에 적합한 소형화, 운영비 절감, 자동제어를 통한 가동 효율성, 높은 수소 회수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수소의 순도를 99.99%까지 높이는 기술이 필수적이다.SK에너지 강동수 S&P(Solution & Platform) 추진단장은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 주유소, 충전소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트라이젠 및 수소 고순도화 기술의 공동 개발을 통해 전력 송배전 손실과 수소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최적으로 공급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는 원활한 수소 공급뿐만 아니라 분산형 전원으로도 활용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트라이젠 제품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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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적극 협력키로- 긴밀한 협력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도 설립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지난 11월 18일,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POSTECH 김무환 총장, 김상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과 POSTECH의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 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고도의 분석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OSTECH 김무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POSTECH이 보유한 소재 분야 원천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POSTECH의 연구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올해 9월 연세대학교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래 배터리 인재 육성을 위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와 계약학과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KAIST, 독일 뮌스턴 대학,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등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편집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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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가 실리콘 대신 값싼 친환경 PET 플라스틱 기판 사용- 대일 수입 의존도 높고, 비싼 ITO(인듐 주석 산화물) 대신 그래핀과 은나노 와이어 등 국산 재료 사용-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광 소결 장비로 연속 생산 가능한 공정 개발   벤처기업 메타솔은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IST), 태양광 모듈 신뢰성 시험 기관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유기 태양전지용 투명 전극 소재와 공정 개발을 통해 두루마리 벽지처럼 롤러블(Rollable, 둘둘 말 수 있는)해 연속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솔의 광소결 장비 ‘myIPL’과 광소결 잉크 ‘myCINK’를 이용한 모습   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한다. 그러나 실리콘 기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므로 태양전지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리콘 기판은 특성상 만들 수 있는 크기에 한계가 있어서 대형 태양전지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기판들을 조각조각 붙여야 한다. 이에 해상, 유휴농지, 비탈지, 주택·건물 옥상 등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패널들처럼 직사각형 판지 모양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반해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이용하는 태양전지는 실리콘 기판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딱딱한 실리콘 기판과는 달리 대면적 연속 생산이 가능해 두루마리 벽지같이 둘둘 말아가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대면적은 물론이고, 휘어지거나 구부릴 수 있으므로 곡면 건물의 외부 벽면이나 빌딩·아파트 유리창에 쉽게 부착해서 전기를 얻을 수 있고, 아웃도어 레저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다만 이런 여러 장점에도 태양전지의 전기 회로를 만들고 대면적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는 공정기술이 실리콘 기판보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메타솔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기술은 지난 4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국책 과제인 ‘부품소재개발과제’의 하나로 개발됐다. 연구에는 총 37억 원(정부 지원금 약 27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기술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비싸고 수입(특히 일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ITO(인듐 주석 산화물)를 은나노 와이어, 그래핀 등 국산 재료를 개발해 대체한 것이다. 메타솔은 나노 금속 물질을 잉크로 만들어 인쇄한 뒤 이를 제논램프의 강력한 빛으로 소결하는 광 소결(IPL, Intense Pulsed Light) 장비를 국내 순수기술로 독자 개발해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적용한 바 있다.2019년 7월 아베 정권이 내린 반도체 핵심 3대 소재의 한국 수출 금지 조치에서 깨달을 수 있듯 국가 간에는 언제든 기술·자원이 무기화될 수 있다. 이에 그간 핵심 소재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었던 핵심 부품 소재의 국산 대체재를 가지게 됐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 실리콘 기판이 아닌 친환경의 값싼 PET 플라스틱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에 저렴한 태양전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종 공인인증기관에 태양전지의 성능과 신뢰성을 시험한 결과, 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투명 전극의 저항값은 일반 ITO 투명 전극의 경우 50~100Ω(면저항)이었으나, 메타솔이 개발한 것은 15Ω 이하로 조사됐다. 기존 소재 대비 5배 이상 면저항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광 투과율은 89.6%이며 굴곡 반경 3㎜에 1만 회를 접었다 폈다 하는 신뢰성 평가에서도 저항 변화가 10% 이내를 보여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 전극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메타솔 진희성 연구소장은 “지난 4년여간 국책 사업으로 개발된 이 기술이 최종적으로 ‘성공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관련 연구원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술이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고, 메타솔의 성장 동력이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메타솔은 신생 벤처기업으로 IPL 광 소결을 이용한 인쇄 전자기술을 상용화한 곳이다. 전도성 나노 금속 입자나 그래핀을 이용한 잉크 등의 소재 제조기술은 물론, 광 소결용 장비 및 관련 공정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제품에 맞춰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하이테크 디바이스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인 ITO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광 소결(IPL/FLA) 전문기업 메타솔은 2021년 설립된 회사로 장비·공정·소재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에 본사가 있으며, 옛 쎄미시스코의 인쇄전자 사업부가 스핀오프(Spin-Off, 사업 분리)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술,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메타솔의 대표 기술은 기존 열(Thermal) 공정을 msec~sec 단위의 짧은 시간 동안 광(Light)으로 소결(Sintering), 소성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필름류, 세라믹류, 디스플레이류 등에서 잉크(소재), 광 소결 장비(장비) 차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www.metasol.co.kr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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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활동·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LS엠트론(주)이 손잡고 초미세 발포성형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광주대는 지난 11월 8일 오후 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김동진 총장과 박찬성 사출시스템사업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미세 발포성형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대-엘에스엠트론 협약체결   광주대와 LS엠트론은 초미세 발포성형을 활용한 사출성형기 개발에 관한 연구와 성형공법에 관한 연구 및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초미세 발포성형을 위한 금형 기술과 고광택 제품 외관 확보를 위한 기술 등 관련 응용기술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광주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백인관에 설치한 사출성형기에 대한 사용 및 관련 연구 자료를 지원한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과 세미나를 통한 연구개발 및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특히 스마트 금형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금형 분야의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대 융합기계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학교 부설 금형 기술 연구소 설립을 목표로 LS엠트론(주)과 스마트 금형의 고도화와 특수 목적의 사출성형 공정 전문 R&D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성 본부장은 “광주대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김동진 총장은 “전기·에너지·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LS엠트론과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연구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학생 교육지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