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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연구소와 MOU 체결- 수소, 전고체 전지, 계산과학·촉매, 기후환경 등을 주제로 공동워크숍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Deputy Director for Science and Technology Patricia K. Falcone)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해 현지시간으로 8월 15일(월)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LLNL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좌) 윤석진 KIST 원장과 (우) 패트리샤 팔콘 LLNL 과학기술부소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협력 협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재생에너지, 계산과학, 특성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을 본격 추진하고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정을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KIST 연구진을 위한 현지 오피스를 마련해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양 기관의 연구진은 수소, 전고체 전지, 계산과학, 촉매,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공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이를 통해 KIST 자체 재원으로 진행하던 기존 협력·공동 연구의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로도 양 기관은 위원회 구성, 정기적인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윤석진 원장은 “이번 협력 협정은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국가적 이슈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LNL은 미국 에너지국(DOE) 국가핵안전관리처(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 산하의 대표적인 국가연구소이다. 1952년 캘리포니아주립대(UC)에 의해 설립된 이래, 고성능 컴퓨터 기술에서부터 첨단 레이저 기술까지 국가 안보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LLNL은 현재 8,000여 명의 연구원들이 △ 에너지 생산 및 이용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 등 에너지 관련 연구, △ 테라급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 고성능 기후환경 영향평가 연구, △ 대량 살상 무기(WMD)의 확산에 따른 국가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 외에도 △ 바이오 과학, 우주물리학,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편집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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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필리핀 협력사 초청 연수 진행- 선진화된 자동화 생산시설 시찰 및 노하우 전수 위한 초청- 필리핀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혀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지난 9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필리핀 금속산업개발센터(MIRDC), 필리핀 금형솔루션센터(MTSC) 관계자 및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회원사를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해 공장투어를 진행해 화제다.우진플라임의 보은공장(본사) 및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필리핀 금형솔루션센터 내에 우진플라임 설비가 3대 설치되어 개관 전, 운영현황과 방법 등 선진화된 자동화 생산시설 등을 시찰하게 하고, 운영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목적으로 추진하는 필리핀 금형 솔루션센터 조성 사업은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이 관리하는 카비떼 경제자유특구(CEZ) 내에 금형 제작과 교육을 위한 지원센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사출성형기, CNC공작기계, 연삭기, 레이저 용접기 등을 설치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금형기술을 필리핀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한국과 필리핀 정부간 상호 호혜(相互互恵)의 좋은 사례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지속가능한 좋은 사례를 구축해 필리핀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초청을 주관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 등과 협업하여 실천방안이 수립되면 당사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동사에서는 현지 센터에서 필리핀 현지 기술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우진플라임 교육원에서 일정 기간의 교육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술교육원 교수진의 방문을 추진해 현지에서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 제공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한편, 우진플라임에서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과 생산과정에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을 자율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적 차원에서는 고령자 고용 유지 제도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매진하고 있다.또한, 동사에서는 10월 19일(수)부터 26일(수)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예정인 K2022에 참가해 사출성형기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할 예정이다. 사출성형기 선진 기술의 집약 'A5 시리즈'와 원가절감과 경량화에 탁월한 '저압 미세 물리 발포 사출성형기',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절감 효과를 겸비한 '다중다색 시리즈' 및 저상형으로 더욱 편리한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등 우수한 제품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진플라임의 혁신적인 제품은 K2022 Hall 15, D58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취재부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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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와 업무협약 체결 및 양사 경영진 회동- VinES, 베트남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 넘어 2024년 VinFast 미국 공장 등 통한 사업 확장 추진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SKIET는 SK온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하는 빈그룹과 협력을 모색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게 될 전망이다.SKIET는 지난 7월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내용 등의 업무협약을 최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사업 구체화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빈그룹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지난 2017년 베트남 유일이자 최초의 자동차회사인 빈패스트(VinFast)를 설립, 2021년 베트남 첫 전기자동차(VF e34)를 출시하는 등 현재 베트남에서만 연간 25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100%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전기차 시장 확대에 적극적이다. 전기차등록비 면제, 특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내놓는 등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빈패스트는 미국 진출을 공식화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빠르게 나서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20억 달러(약 2조6천억 원)를 투자,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확정했다. 오는 2024년 가동 예정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장 생산 물량 등을 포함해 향후 연간 약 15만 대 전기차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다.SKIET와 업무협약을 맺은 VinES는 빈그룹이 빈패스트 전기차 생산 전용 배터리 제조를 위해 만든 회사다. VinES는 빈패스트의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빈패스트가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빈패스트 미국 공장이 설립되면 미국에서의 배터리 공급도 맡을 예정이다. 빈그룹과의 협업이 가시화될 경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미국 등 북미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SKIET는 고급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권을 점하고 있다. SKIET는 축차연신 방식을 사용해 분리막 두께를 자유롭게 조절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구현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 생산성과 원가 등 측면에서 유리한 특징을 갖는다. SKIET는 한국, 중국, 폴란드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노재석 SKIET 사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높은 베트남의 대표기업이 SKIET와 함께 본격적인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SKIET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전성을 알려 분리막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VinES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은 “빈그룹과 SK그룹은 수년 전부터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양사가 쌓아온 역량과 노력이 현재의 결실을 맺게 했다”며, “SKIET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믿음을 갖고 있으며 깊은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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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에너지 밀도, 빠른 충전 속도, 안정성 등 특장점 지닌 리튬 메탈 제조 기술력 보유한 니바 코퍼레이션(NEBA Corporation)에 100억 원 투자- 전략적 지분 투자 통해 성장성 높은 차세대 이차전지로 사업영역 확대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국내 유일 ‘리튬 메탈 음극재 소재 제조 기업’인 니바 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백창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7월 11일 오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우측)과 니바 코퍼레이션 백창근 대표이사(좌측)가 전략적 투자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니바 코퍼레이션(이하 니바)은 관련 분야의 독보적 R&D 역량을 바탕으로 양산 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니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 100억 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올라섰다.2016년 설립된 니바는 폐리튬 재활용 및 불순물 제거 기술과 독자적인 박막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리튬 메탈 잉곳(금속덩이)/분말 및 호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약 20년간 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해온 대표이사를 필두로 리튬 개발/생산 분야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회사다.이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로 구성된다. 그중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역할로,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한다.리튬 메탈은 기존의 흑연/실리콘 음극재를 대체하는 소재이다. 음극재 소재로 리튬 메탈을 사용할 경우 흑연/실리콘 대비 10배 이상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1/4 수준으로 경량화가 가능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튬 메탈 소재를 전고체 전지에 적용할 경우, 안전성과 고용량 측면에서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40% 이상 크게 늘릴 수 있어 배터리 산업 내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리튬 메탈 배터리 시장은 연간 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8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이번 투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계 전반에서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차전지 외에도 차세대 미래 먹거리 관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니바에 그간 축적된 R&D 및 IP 관련 노하우와 양산설비 구축 및 증설 기술을 적극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전략적 투자자로서 향후 니바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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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수소 산업 전략 기반 덕양, 에어로베이션 등 역량 있는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 탄소 포집 기술 활용한 솔루션 개발해 사업장 탄소 배출 감축 및 신규 사업화 도모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코오롱그룹 수소 산업 전략을 기반으로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 ‘덕양’ 및 탄소 포집, 광물화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에어로베이션(Airovation technologies)’과 손을 잡고 수소 사업 확대에 나선다.코오롱그룹은 지난 7월 6일, 국내외 회원사와 해외 에너지 기업 및 투자·금융사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 수소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코오롱 H2 플랫폼’을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 일환으로 덕양, 에어로베이션 등 관련 역량을 갖춘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부사장(우측)과 덕양 김정상 부사장(좌측)이 RE100발전사업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우선 덕양과 연료전지발전 사업에 필수적인 수소공급 및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 수소(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분해하여 얻는 수소), 블루 수소(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 생산 관련 협력 기반 구축, 해외 시장 타깃 신규 수소 관련 사업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허성 부사장(우측)과 에어로베이션 마랏 마얀(Marat Maayan) 대표(좌측)가탄소포집 기술(CCU)을 활용한 Net-zero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또한 각 사업장의 2040 Net Zero 실현을 위해 에어로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을 확보, 자체 기술 역량을 더해 Net-Zero 솔루션 개발을 통한 신규 사업화도 도모할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양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을 함께 구축할 최고의 파트너 社”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시작해 현재 수분 제어 장치 및 전해질 분리막 기술인 PEM(고분자전해질막), MEA(막전극접합체) 등 여러 수소 소재, 부품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취재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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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부터 미국 테네시ž켄터키주 3개 공장서 배터리 양산   SK온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교두보를 확보했다. 지난 7월 14일(한국시각) SK온에 따르면,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내ž외부 검토를 양사가 최근 마무리, 블루오벌SK가 7월 13일자로 공식 출범했다. 지분은 양사가 5:5로 보유한다.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공동경영 정신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당분간 SK온의 미국 생산시설이 위치한 조지아주에 위치하다, 향후 블루오벌시티로 옮길 예정이다. 포드가 테네시주 스탠튼에 조성 중인 블루오벌시티에는 블루오벌SK의 배터리 공장, 포드의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소재 단지가 들어선다.앞서, 지난해 가을 양 사는 향후 각각 5조 1,000억 원씩 총 10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블루오벌SK를 설립, 배터리 공장을 테네시주에 1개, 켄터키주에 2개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테네시 공장은 1,554만㎡(470만 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공장과 함께 건립된다. 켄터키 공장 부지 면적은 총 628만㎡(190만 평)이다. 3개 공장 완공 시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은 총 129기가와트시(GWh)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 측 함창우(David Hahm) 대표가, 최고재무경영자(CFO)는 포드측 지엠 크래니(Jiem Cranney)가 맡는다. 약 3년 후에는 양 사가 해당 직책을 교차해 맡는다.     함 대표는 법률 및 금융 전문가로 메이어 브라운, 구겐하임 파트너스, 골드만 삭스 등을 거쳐 2009년 SK이노베이션 법무실에 합류했다. 기획, 경영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 2016년부터는 투자, 인수합병 등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포드와의 합작법인 설립 업무를 총괄해 왔다.양사는 블루오벌SK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그동안 여러 차례 합동 워크숍을 가지며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의견을 조율해왔다. 성공적인 법인 설립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제조, 구매, IT, 법무, 재무, 인사 등 핵심 영역에서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양사는 지난 3월, 튀르키예(터키) 기업 코치 홀딩스(Koc Holdings)와 함께 튀르키예에서 30~45기가와트시 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양사가 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포드가 올봄에 출시한 대형 픽업트럭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배터리 공급사인 SK온 실적도 비례적으로 상승 중이다. 포드는 2030년까지 북미에서 140기가와트시, 전 세계에서 240기가와트시에 달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 중 상당 물량이 SK온 자체 공장과 블루오벌SK를 통해 공급된다.     SK온은 합작법인과 더불어 자체적 투자를 통해서도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국, 헝가리, 중국 등에서 꾸준한 투자를 통해 2017년 1.6기가와트시에 불과했던 생산능력을 올해 말 기준 77기가와트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500기가와트시 이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019년 9위였던 시장점유율 순위는 올해 상반기 5위까지 치솟은 상태다.SK온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영위하면서 배터리생산에 필요한 국내 소재, 장비 협력업체들에게도 수혜가 발생하는 낙수효과가 커지고 있다.실제 SK온은 조지아주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지으면서 장비 협력업체 중 96%를 한국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소재를 아우르는 전체 구매액 중 약 60%를 한국기업으로부터 사들였다. 최근에는 포스코홀딩스와 광물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 가기로 합의했다.함창우 대표는 “하이니켈 등 배터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SK온과 미국 국민차로 불리는 포드가 손을 잡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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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한빛회 회원사 30인 기업탐방 행사 진행- 지난 2015년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 ‘제8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 우진플라임, 최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분야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지난 8월 25일(목)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한빛회 측 회원사 30인을 초대해 기업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행사에서는 회사 및 제품 소개를 비롯해 지난 2021년 구축완료된 단일공장 일관제조시스템 등 공장투어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일관제조시스템은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작업 효율 및 생산 과정 고도화에 일조했다”라며, “생산공정 프로세스를 체계화시켜 단일시스템으로 완성한 점에서 고객분들께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우진플라임에서는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일관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출성형기 제조 과정 및 완성도 부분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작업 효율과 생산과정에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생산과 투자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환경책임을 강화해 2050 탄소중립의 국가정책을 자율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사회적 차원에서는 고령자 고용 유지 제도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람 중심의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엽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에서 수상할 경우, 한빛회의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동 그룹은 수출업계의 리딩그룹으로 불릴 만큼 국내 굴지의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사업 폭 확대를 위한 교류행사를 개최해 유대 관계적 네트워크망을 형성하고 있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제8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 한빛회 회원으로 입성했으며, 이를 통해 소속 기업들과 협력적인 사회망을 구축하고 있다.■ 문의: ㈜우진플라임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취재부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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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첫 협력사례, 2025년부터 7년간 리튬 공급- 친환경 공법 활용 탄소 배출량 줄여, ESG 경쟁력 강화- 북미 배터리공장의 ‘안정적 원재료 공급망’ 체계 구축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한다.6월 3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컴파스 미네랄社(Compass Minerals)와 탄산ž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월 28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컴파스 미네랄과 탄산, 수산화리튬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LG에너지솔루션 김동수 전무, 컴파스 미네랄 Chris Yandell 대표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리튬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7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생산하는 친환경 탄산ž수산화리튬의 40%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물량은 향후 본 계약에서 확정된다.탄산ž수산화리튬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한 리튬 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brine, 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을 적용하고, 태양열ž바람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리튬을 생산해 기존 리튬 생산업체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배터리공장의 안정적인 친환경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갖추는 것이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유럽, 남미 등 지역별 원재료 공급망 체계를 공고히 하며 배터리 핵심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 독일 벌칸 에너지와 2029년까지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리튬 정광(리튬 원료)을 생산하는 광산업체인 브라질 시그마 리튬, 호주 라이온타운 등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 리튬 원재료 확보내용 업체명내용칠레 SQM社’21년부터 9년간 탄산ž수산화리튬 5만5천 톤 확보브라질 Sigma Lithium社’22년부터 6년간 리튬정광 69만 톤 확보 호주 Liontown社’24년부터 5년간 리튬 정광 70만 톤 확보독일 Vulcan Energy 社’24년부터 5년간 수산화리튬 4만5천 톤 확보
편집부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