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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 기술 연구소·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와 MOU 체결 -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 방문 협의 및 물리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유럽의 기계 기술 강국인 독일,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대표 연구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국제협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9일(월),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 물리학연구소(Center for Physical Sciences and Technology, FTMC)*와 레이저 광원 분야 중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FTMC는 물리학, 화학, 반도체 물리학 분야 연구기관들의 병합으로 창립된 리투아니아 최대의 국가 연구기관으로, 기계연 광응용장비연구실과 차세대 극초단 레이저 광원 분야에서 공동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레이저 분야는 리투아니아 기계산업 중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다.   체결식 후 박상진 원장과 기계연 연구진은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Ministry of Economy and Innovation)를 방문해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차관 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한국을 중요한 잠재적 과학기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첨단생산장비 분야에서 기계연과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계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초 원천 기계 기술 우수 국가군인 발트 3국과의 연구 협력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기계연은 라트비아 리가 기술대학교 기계공학연구소(Institute of Mechanics and Mechanical Engineering, Riga Technical University) 및 라트비아 대 고체물리학연구소(Institute of Solid State Physics, University of Latvia)를 방문해 첨단 생산장비 및 나노기술 연구 등 기계연 제조 장비 연구소 주력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기계연은 지난 2018년 체코 공대, 체코과학원 물리연구소 레이저연구센터 하이레이즈(HiLASE)와의 협약 체결과 공동연구 수행으로 협력을 추진한 이후, 이번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까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기초 기계 기술 연구 분야의 강자인 유럽 협력의 저변을 넓혔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이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소 콘스탄틴 하프너(Constantin Häfner) 소장(왼쪽)과 5월 5일(목)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5일(목),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 기술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Laser Technology, ILT)**와 공동연구 추가 수요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협력 협약을, 이어 6일(금), 독일 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Institute of Production Engineering and Machine Tools, IFW)***와도 첨단생산장비 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ILT는 유럽 최대의 연구개발 조직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 연구소로, 레이저 분야 연구에 특화돼 있다. ILT는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실용화연구실과 연료전지 레이저 가공공정의 효율성 증대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레이저 가공장비 기술을 공동연구 개발 중이다.*** IFW는 독일 하노버공대 산하 생산공학 및 공작기계 전문연구소로, 기계연 초정밀장비연구실과 ‘Eco/Bio 산업의 기능성 부품생산용 차세대 융복합 가공시스템(’11~’16)’ 및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가공시스템’ 등 첨단공작기계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에너지 저감 연구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소 콘스탄틴 하프너(Constantin Häfner) 소장(왼쪽 네 번째)과 5월 5일(목)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기계연은 전통 기계 기술 강국인 독일과 공작기계 및 레이저 분야 등에서 협력을 다져왔다. 2018년에는 하노버 레이저센터(LZH)를 기계연 해외 공동연구 준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듬해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 유럽 다자간 공동연구 개발 과제 2건을 수행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첨단 레이저 가공기술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기계연 연구진은 5월 5일(목) 독일 프라운호퍼 ILT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상진 원장은 “전통적으로 기계 기술이 우세한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로 기계연의 유럽 내 국제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계연이 보유한 산업체 수요기반 응용기술과 유럽의 기초 원천 기계 기술의 교류로 국내 기업 등 산업계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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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이달 18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2022 한-파 산업협력 포럼’ 개최 - 국내기업 28개 사 상담회 참가… 전기차, 신재생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KOTRA(사장 유정열)가 18일 우리 중소기업의 파키스탄 진출을 돕고 양국 기업 간 산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2 한-파키스탄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현지 포럼과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파키스탄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와 전기차 산업, 그린에너지 산업 등 파키스탄 신산업 시장에 우리 기업이 파키스탄 기업들과 협력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OTRA(사장 유정열)와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서상표)이 18일 양국 간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22 한-파 산업협력 콜라보’를 개최했다. 주파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카라치 분관 김학성 총영사가 행사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인구 2억 3,000만 명의 거대 시장 파키스탄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현지 조립 생산 기지 진출이 활발해 부품 현지화 수요도 급격히 확대됐다. 다만, 현지 부품제조사는 완성차의 1차 벤더 경험이 적기 때문에 제조기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 해외 기업과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자동차 산업 개발 및 수출 계획(AIDEP 2021~26)’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 친환경 차량 지원 대폭 강화 △ 소형차 장려 △ 생산 현지화 △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기술 개발을 강조해 향후 우리나라 관련 기업과의 협력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키스탄 전기자동차 제조사와 국내업체가 전기자동차 공동생산 MOU에 서명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향후 10년간 전체 발전 용량의 30%에 해당하는 24기가와트(GW)를 풍력 및 태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을 수립해 이 분야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파키스탄 중소기업청(SMEDA)이 주요 산업별 파키스탄 중소중견기업의 현황과 한국과의 협력 희망 분야를 소개했다. 그밖에 파키스탄 전기차, IT, 신재생에너지 등 유망 협력 분야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협력방안이 발표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파키스탄 전역에 도입될 전기 택시(E-릭샤)가 행사장에서 전시되고 있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파키스탄의 유망 제조업 분야에서 국내기업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사흘간 우리 기업 28개 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화상 상담회도 진행된다.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가성비가 뛰어난 한국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태양광 등 신재생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등 지금이 파키스탄 유망산업 분야에 진출할 적기”라며, “KOTRA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 KOTRA 카라치무역관 김성재 관장(+92-300-823-3760) 민준호 차장(+92-300-820-8775)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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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의 84개국 128개 해외무역관 활용… “해외시장 개척 지원”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4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글로벌 공항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4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글로벌 공항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오른쪽)이 체결식 후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 해외공항 건설 및 운영사업 개발 △ 항행 시설 등 공항 운영 장비의 수출 △ 미래 항공 사업 및 스마트 공항 사업 등의 분야에서 정보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유정열 KOTRA 사장은 “한국공항공사의 경쟁력과 KOTRA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KOTRA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공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OTRA와 한국공항공사는 2019년 페루 친체로(Chinchero) 신공항 건설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를 양사 협업을 통해 수주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공항 분야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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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3일 염곡동 본사에서 대한항공과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화물기에 주간 최대 6톤 중소기업 전용 공간 제공·운임 할인   KOTRA(사장 유정열)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이 5월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자상거래 확대로 납기의 신속성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고운임, 선적 공간 부족 등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KOTRA(사장 유정열)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이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왼쪽)이 체결식을 마치고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는 중소·중견기업의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해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운임을 할인해 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수출업계와 항공업계가 상생하는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주 2회의 인천-프랑크푸르트 화물기 노선에 주간 최대 6톤까지 중소·중견기업 수출화물 전용 선적 공간과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KOTRA와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수출기업의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제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수출입 화물은 1억 건을 훌쩍 넘긴 1억 2,779만 건에 달했다. 건수 기준으로는 항공 수출화물이 전체 수출화물의 76%를 차지했다. 2021년 항공으로 운송된 수출화물은 모두 1,531만 건으로 전년보다 40% 넘게 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물류난으로 납기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이 물류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수출하도록 해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지원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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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경북, 광주 이어 서울과 업무협약 체결 -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기대   KOTRA(사장 유정열)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18일 서울시청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사장 유정열)가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오른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와 지자체 간 경제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투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KOTRA는 2021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출지원 마케팅,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 등에서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 교류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의 업무교류를 추진한다.특히, KOTRA의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현지 네트워크 발굴, 해외동향 파악 등 정보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혁신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서울시와 서울시장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의 경쟁력과 KOTRA 해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자본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발굴이 기대되며 KOTRA는 국내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OTRA는 지자체와의 경제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달 6일에는 광주 조선대와 청년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13일 대구시를 비롯해 이번 달 말까지 동남권, 충청권 등 6개 권역별 외국인 투자유치 순회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울산지역 신산업 성장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집부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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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사업 밸류체인 확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보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장품 패키징 전문기업 ‘연우’를 인수한다. 인수가는 2,864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를 통해 화장품 사업의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인수는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국 PTP, 캐나다 CSR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방향에서 연우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콜마는 4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주)연우의 인수 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우는 1994년 설립된 화장품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이다.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서 펌프를 국산화했으며, 외부 공기 유입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용기 내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는 ‘에어리스 펌프’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연우 인수를 발판 삼아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 최대 화두로 떠오른 친환경 용기 화장품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년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 튜브를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던 만큼, 화장품 용기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우와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연우는 지속 성장경영을 위해 3R(Recycle, Refill, Reduce)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용기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추적·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를 획득하기도 했다.글로벌 사업에서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R&D를 바탕으로 7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로레알, 에스티로더, P&G, 메리케이 등 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중 5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연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합쳐지면 글로벌 사업에서도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우는 지난 3년 평균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50%에 달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가 탄탄하다.한국콜마는 기존에 연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만큼 인수 후 통합(PMI·Post Merger Integration) 과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그룹 차원에서 TFT를 구성해 관계사 간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다각화 및 해외 사업 등이 포함된 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수립,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창립 이래 미래 가능성을 보고 밸류체인 혁신을 지속하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라며, “이번 연우 인수는 K뷰티 산업의 밸류체인을 넘어 글로벌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리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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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폐용기 부문 압도적 격차로 명불허전 1위… 소비재 1위 기업 평균보다 높은 점수- 주방용품(쿡웨어) 부문 인지도‧선호도 상승…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입지 공고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19년, 주방용품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굳건한 브랜드 입지를 재확인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국내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조사를 해온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주방용품 두 개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며 높은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밀폐용기 부문에서 락앤락은 2위 이하 브랜드와 약 105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제품군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인지 파워, 제품 선호도나 신뢰성 등을 의미하는 로열티 파워 모두 소비재 1위 기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명불허전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락앤락은 1998년, 기존에 없던 4면 결착형 식품 보관 용기를 선보이며 주방 생활에 혁신을 일으킨 이후 편의 및 디자인 등을 개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비롯해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등 소재를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1인 가구, 2030 가구 등 가구 형태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상: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 / 하: 쿡웨어 슈트 IH 시리즈 민트 컬러   주방용품(쿡웨어) 부문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고, 선호도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998년 쿡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락앤락은 베트남에 자체 공장을 두고, 생산과 품질의 안정성을 기하고 있다. 15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 테스트를 비롯해 생산 매 단계마다 제품을 100% 전수 검사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하드 아노다이징(Hard Anodizing) 기술을 적용한 일명 ‘하드락(HardLock)’은 락앤락 쿡웨어의 핵심 기술로, 코팅이 들뜨거나 쉽게 벗겨지지 않고 요리할 때 음식이 눌어붙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품질 및 기술력뿐 아니라 최근에는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디자인을 보다 강화하며, 4050을 넘어 2030 소비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주물 쿡웨어 ‘웨이브 IH’, 인덕션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쿡웨어 ‘슈트 IH’, 복고풍의 차별화된 디자인 쿡웨어 ‘데꼬르 IH’ 등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락앤락 상품마케팅본부 류경우 전무는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편의를 극대화하고,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고 싶은 브랜드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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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관리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 ‘BMIC’, 오토실리콘과 공동 개발- 전기차 대당 10개 이상 탑재 핵심부품… 이상 발생 여부 사전 감지 기능   SK온이 배터리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 관리 칩(BMIC·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는 물론 수입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SK온은 4월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사인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 관리 칩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SK온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칩(BMIC, 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   배터리 관리 칩은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방전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의 전압과 온도 정보를 파악한다. 이중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 셀을 찾아내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이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 관리 칩이 배터리 관리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셈이다. 전체 배터리 관리시스템에서 차지하는 가격 비중도 약 30%에 달하며, 전기차 1대당 10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반도체다.SK온과 오토실리콘이 공동 개발한 배터리 관리 칩은 자동차 기능 안전 관련 국제 인증 최고등급인 ASIL-D를 취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췄다.기존 제품에 비해 전압 측정 오차범위도 절반으로 줄였다. 그만큼 배터리 관리시스템이 정확한 판단을 내려 비정상적인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든다. 섭씨 125도 고온에서도 동작하는 높은 신뢰성까지 확보, 한층 뛰어난 안전성을 구현할 수 있다.또한 만일 배터리 관리시스템이 예기치 않은 이유로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비상 상황에서도 배터리 셀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고속 통신프로토콜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정보를 최대 2배 빠르게 전송하면서도 부품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 혁신을 이뤄냈다.SK온은 이번 공동 개발로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던 핵심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공급망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양사는 성능, 안전성, 경제성을 모두 높인 배터리 관리 칩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 관리 칩은 일정 기간 SK온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SK온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배터리 안전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