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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장학재단에서 과학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KIST 학생연구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과학기술 재능 멘토링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과학기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   KT&G 장학재단(이사장 백복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12월 13일(월) KIST에서 KIST 학생연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KIST(원장 윤석진)와 KT&G 장학재단(이사장 백복인)은 KIST 학생연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측) 안홍필 KT&G 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우측)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KT&G 장학재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매년 협의를 통해 우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받게 될 KIST 학생연구원은 KT&G 장학재단의 글로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학생연구원 중 연구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심사하여 선발한다.장학생 선발 방식은 KIST 장학선발위원회의 장학생 추천자를 대상으로 KT&G 장학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이들은 과학기술 재능 멘토링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과학기술을 책임질 젊은 세대가 훌륭히 성장해 나눔의 가치를 미래에 전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T&G 장학재단은 2018년부터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인니·러시아·터키 등 현지 외국인 대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총 4억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편집부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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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립스(NeurIPS) 2021 ‘ML4CO’ 경진대회에서 학생 1위, 글로벌 2위 달성해   UNIST 인공지능대학원 윤태현 대학원생(지도교수 임성빈)이 세계적 인공지능 학회 경진대회에서 학생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최근 학계의 관심이 높아진 신생 분야에서 프로그램의 성능을 가장 높이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진대회에서 학생 부문 1위에 오른 윤태현 인공지능대학원 학생   윤태현 학생이 참가한 대회는 인공지능‧기계학습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인 ‘뉴립스(NeurIPS)’가 주최한 ‘조합 최적화를 위한 기계학습 경진대회(Machine Learning for Combinatorial Optimization, ML4CO)’다. 그는 11월 발표된 최종 순위에서 프라이멀 테스크(Primal Task) 부문 학생 1위, 글로벌 2위에 자리했다.이 대회는 계산복잡도가 높은 조합최적화 문제를 푸는 솔버(Solver) 프로그램의 성능을 기계학습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조합최적화는 산업공학, 응용수학의 한 분야로 산업 현장에서 운송경로, 스케줄링 등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데 활용된다. 지금껏 주로 사람이 직접 디자인한 알고리즘이 활용됐는데, 최근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자동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윤태현 학생은 “올해 초에 연구실에서 관련 분야 논문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고,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조합최적화 알고리즘의 미공개 코드를 직접 구현해보기도 했다”며 “마침 경진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겨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대학원 윤태현 대학원생(지도교수 임성빈)이 NeurIPS에서 개최한 ML4CO 경진대회에서 Student 1위, Global 2위에 올랐다. 사진은 LIM Lab의 고한범, 박기훈, 이민섭, 윤태현 학생과 임성빈 교수(우측 원)   대회는 프로그램의 성능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첫 성적이 공개됐을 때만 해도 윤태현 학생의 순위는 높지 않았다. 그는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코드를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갔다.윤태현 학생은 “좀 더 순위를 높여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했고, 점차 순위가 오르면서 재미가 붙었다”며, “최종 순위발표 전에 글로벌 순위 4위에 올랐었는데, 최종에서 학생 1위, 글로벌 2위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했을 때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 세계 기업과 연구소에서 50개 팀이 참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에 걸쳐 프로그램 성능 향상을 위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학생팀은 23개였다. 대회는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다양한 접근법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라이멀 테스크(Priaml Task), 듀얼 테스크(Dual Task), 컨피규레이션 테스크(Configuration Task)의 세 가지다. 각각의 부문은 조합 최적화 문제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가 조금씩 달랐다.   윤태현 학생은 “연구실에서 함께 연구하는 동료들과 치열하게 토론하며 문제해결점을 찾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회 기간 동안 조언과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 아마존의 윤효근 박사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최진원(로이스) 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성빈 교수는 “굉장히 경쟁적이고 도전적인 대회였는데, 넉 달 동안 연구실 학생들이 도전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어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UNIST 학생들의 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세계적 학회인 뉴립스가 주관했으며, 인공지능저널(Artificial Intelligence Journal), 컴퓨터 캐나다(Compute Canada), 칼큘 퀘벡(Calcul Québec), 웨스트그리드(Westgrid),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 등이 후원했다. 시상식은 12월 9일(목) 뉴립스 2021 학회에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본 학회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학생 대회 우승팀에는 1,000 캐나다 달러의 상금도 전달된다.   자료문의: 인공지능대학원 임성빈 교수 (052)217-3206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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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 일본 오사카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 개소- 우리 소·부·장 기업의 전력, 조선기자재, 철도 분야 조달시장 진입 지원 KOTRA(사장 유정열)는 12월 7일, 일본 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개소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2월 7일, 일본 소재·부품·장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GP센터(Global Partnering Center)를 개소했다. 최장성 KOTRA 오사카무역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주요 인사들과 개소식에 참가하고 있다.   해외 GP센터란, 우리 수출기업이 현지 유력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안정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지 거점이다. KOTRA는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GP센터에서는 우리 기업에 △ 사무공간 제공 △ 현지 시장 정보제공 △ 전담 직원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오사카 GP센터 개소식에는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조성렬), 일본 JETRO, 오사카외국기업유치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한·일 유관기관 및 오사카 GP센터에 입주한 우리 기업, 일본 글로벌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오사카 GP센터는 KOTRA가 개소한 열 번째 GP센터로, 일본 지역에서는 나고야에 이어 두 번째 센터다. 해당 센터는 오사카가 위치한 서일본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력, 철도차량, 조선 및 기계 분야에 특화해 우리 기업의 밸류체인 진입 수요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개소식에 참석한 일본 칸사이전력(關西電力) 관계자는 “해외 신규 부품업체 발굴 시 KOTRA 오사카무역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는데, 이번 오사카 GP센터 개소가 한국의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를 폭넓게 소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GP센터의 역할에 기대감을 보였다. 칸사이전력은 일본 서부 지방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기업으로, 도쿄전력에 이어 일본 내 제2의 전력 발전 및 공급 기업이다.KOTRA 오사카무역관은 GP센터 개소에 이어 12월 셋째 주(12.13~12.17)에 칸사이전력, 시고쿠전력(전력), 긴키차량(철도차량), 나무라조선, 카와사키중공업(조선기자재) 등 일본 글로벌 바이어 15개 사의 해외 조달 수요를 발굴, 온라인으로 ‘2021 GP Osaka 상담회’를 개최했다.최장성 KOTRA 오사카무역관장은 “GP센터는 일본기업과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에 꼭 필요한 거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일본기업 대상 수출에 머물지 않고, 투자유치, 공동 R&D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까지 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KOTRA 소재부품장비팀 이세경 과장(02-3460-7757, 010-3206-9340) 오사카무역관 유예진 차장(+81-6-6262-8021, +81-90-7968-7393)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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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6일(일), 환경 기술 합동성과 발표회에서 유공자 시상- 자연생태 모방물질로 환경오염물질 처리기술 개발… 환경 R&D 최우수성과로 선정   최원영 화학과 교수가 2021년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연생태를 모방한 혁신 다공성 물질로 환경오염 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원영 화학과 교수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6일(금) ‘환경 기술(환경연구개발‧신기술) 합동성과 발표회’를 열고 환경 기술 유공자 10명에게 시상했다.최원영 교수팀은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중 최우수성과에 선정된 기술개발의 공적을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지르코늄 기반의 금속-유기 골격체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최원영 교수팀이 환경 기술 연구개발 최우수성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최원영 교수팀 제공)   금속-유기 골격체(MOF)는 유연한 구조 수정이 가능하고, 구조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을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성 하이브리드 물질이다. 다양한 조합으로 수많은 결과물을 합성해낼 수 있는 MOF는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센서, 촉매 등 응용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연구팀은 MOF의 특성을 이용해 높은 물 안정성을 지닌 지르코늄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를 선택하고, 이를 이용해 농약, 항생제, 산업염료 등의 수중 미량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약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능과 흡착능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SCI급 논문 6편을 발표하고, 1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최원영 교수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수질 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유해 화합물 제거를 위한 후속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환경부의 이번 행사는 우수한 환경 기술을 널리 알리고, 환경 기술의 발전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2050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환경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회 이후에도 12월 17일(금)까지 환경 기술 발표회, 전시회,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타버스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 3 첨부2021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최원영 교수팀(사진: 김범기(UNIST Magazine 제공)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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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키로…   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11월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과 민수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의 성공적 개발 완료 및 전력화 △ 군용(잠수함·수상함) ESS 안전성 및 시스템 레벨 검증 연구 등 협력 △ 선박용 고출력·고안전 배터리 시스템 개발, 시험, 연구 협력 △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안전성·신뢰성 관련 국제·국내 표준(안) 재개정 협력 △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의 전기추진 선박 적용을 위한 선도적 연구·개발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해운 시장은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고효율 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정부의 ‘그린 십-K(Green Ship-K)’ 전략 중 하나로 공공기관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선박 내 보조 에너지원으로 ESS(Energy Storage System)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SS를 탑재한 전기추진 선박은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이나 발전기로부터 공급된 전력으로 추진 모터를 구동해 움직인다.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는 충전, 방전, 관리 시스템, 운용 프로파일, 축전지실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존재한다. 특히 선박은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시험·인증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 한화디펜스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사업에서 축적한 ESS 분야의 독보적인 안전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군 수상함 및 관공선, 민간상선 등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디펜스의 고안전성 배터리 시스템은 이미 다수의 관공선 및 실증선에 탑재됐다.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선박용 고안전성 ESS 패키징 기술개발)도 한화디펜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기재료·전기응용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전력기기 시험인증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초로 ‘전기선박 육상시험소(2015년)’와 ‘배터리 화재 안전성 시험장(2016년)’을 구축했으며, 올해 6월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 국내 1호 공식 시험인증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해양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에 한국전기연구원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드리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측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며, “한화디펜스의 배터리 시스템 설계·제조 기술과 전기연구원의 연구 및 시험 인프라를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신뢰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http://www.hanwhacorp.co.kr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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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상태 정보 수집해 독자 개발한 ‘BaaS AI’로 배터리 상태 분석… 이상 감지 및 배터리 잔존 가치 측정- ㈜소프트베리의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앱 ‘EV Infra’ 고객 대상 서비스 론칭- 개인별 이용 습관 분석해 향후 다양한 BaaS 서비스로 확장 계획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의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SK온은 국내에서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Infra’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 infra(이브이 인프라)’는 전국 대부분 충전소 정보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SK온은 ‘EV Infra’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정된 고객은 ‘EV Infra’ 앱에서 전용 메뉴를 통해 SK온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에 속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SK온과 ㈜소프트베리는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EV Infra’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전기차 충전 패턴을 분석하고 설문조사 등 시장조사를 진행해 일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BaaS(Battery as a Service)를 개발했다. ㈜소프트베리는 올해 9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이다. 이에 앞서 SK온은 SK렌터카와 4월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실제 주행하는 렌터카용 전기차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번에 론칭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차용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BaaS 모델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SK온과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뛰어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BaaS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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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KD파워와 4자 MOU 체결- 재사용 배터리로 구축한 ESS로 건설 현장 임시동력 운영 및 검증키로- 친환경 자원 선순환 BaaS 모델 구축해 생태계 확대하고 전기료도 절감 기대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건설 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 간 협약을 맺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한상 신재생안전처장(왼쪽부터),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 SK에코플랜트 이태희 에코스페이스PD,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건설 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 간 협약을 29일 맺었다.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케이디파워와 ESS를 구축하고,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 중인 경기도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 설비에 ESS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면서 실증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 기술기준을 마련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한상 신재생안전처장, SK에코플랜트 이태희 에코스페이스PD,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이사,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구축하면 환경친화적인 자원 선순환을 이뤄낼 뿐 아니라, 전기료가 비싸고 순간적인 전력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추가적인 과금이 부과되는 전력피크제가 적용되는 건설 현장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뜻을 모았다.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아내, 재사용 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이번 실증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ESS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4자 간 공동 분석해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키로 했다.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향후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모델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SK온은 석유 화학 비즈니스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비전의 핵심 계열사다. 재사용 ESS는 특히 수명을 다한 차량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 ESS와 차별화되는 친환경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이번 4자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 선순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BaaS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친환경 ESS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다양한 시범 서비스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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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1월 29일(월)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 윤의준)와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KIST(원장 윤석진)와 KENTECH(총장 윤의준)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좌측) 윤의준 KENTECH 총장과 (우측)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개발과 교육에 관련된 자료 및 정보 교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그램,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 및 추진,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KENTECH 윤의준 총장은 “산업 파급력이 높은 에너지, 신소재, 환경 분야 활발한 연구 협력을 통해 높은 기여도를 가진 연구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KIST 윤석진 원장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과도 인근에 위치한 만큼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및 우수한 인력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IST 윤석진 원장,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김진영 기후환경연구소장과 KENTECH 윤의준 총장, 박성주 교학부총장, 한상철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편집부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