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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26일(일), 환경 기술 합동성과 발표회에서 유공자 시상- 자연생태 모방물질로 환경오염물질 처리기술 개발… 환경 R&D 최우수성과로 선정   최원영 화학과 교수가 2021년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연생태를 모방한 혁신 다공성 물질로 환경오염 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원영 화학과 교수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6일(금) ‘환경 기술(환경연구개발‧신기술) 합동성과 발표회’를 열고 환경 기술 유공자 10명에게 시상했다.최원영 교수팀은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중 최우수성과에 선정된 기술개발의 공적을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지르코늄 기반의 금속-유기 골격체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다.   최원영 교수팀이 환경 기술 연구개발 최우수성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최원영 교수팀 제공)   금속-유기 골격체(MOF)는 유연한 구조 수정이 가능하고, 구조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을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성 하이브리드 물질이다. 다양한 조합으로 수많은 결과물을 합성해낼 수 있는 MOF는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센서, 촉매 등 응용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연구팀은 MOF의 특성을 이용해 높은 물 안정성을 지닌 지르코늄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를 선택하고, 이를 이용해 농약, 항생제, 산업염료 등의 수중 미량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약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연구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능과 흡착능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SCI급 논문 6편을 발표하고, 14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최원영 교수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수질 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구가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유해 화합물 제거를 위한 후속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환경부의 이번 행사는 우수한 환경 기술을 널리 알리고, 환경 기술의 발전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2050 탄소중립, 미래를 여는 환경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회 이후에도 12월 17일(금)까지 환경 기술 발표회, 전시회, 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타버스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 3 첨부2021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최원영 교수팀(사진: 김범기(UNIST Magazine 제공)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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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키로…   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11월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과 민수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의 성공적 개발 완료 및 전력화 △ 군용(잠수함·수상함) ESS 안전성 및 시스템 레벨 검증 연구 등 협력 △ 선박용 고출력·고안전 배터리 시스템 개발, 시험, 연구 협력 △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안전성·신뢰성 관련 국제·국내 표준(안) 재개정 협력 △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의 전기추진 선박 적용을 위한 선도적 연구·개발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전 세계 조선·해운 시장은 기존 유류 선박에서 친환경·고효율 선박 체계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정부의 ‘그린 십-K(Green Ship-K)’ 전략 중 하나로 공공기관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선박 내 보조 에너지원으로 ESS(Energy Storage System)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SS를 탑재한 전기추진 선박은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이나 발전기로부터 공급된 전력으로 추진 모터를 구동해 움직인다.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는 충전, 방전, 관리 시스템, 운용 프로파일, 축전지실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존재한다. 특히 선박은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시험·인증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 한화디펜스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사업에서 축적한 ESS 분야의 독보적인 안전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군 수상함 및 관공선, 민간상선 등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디펜스의 고안전성 배터리 시스템은 이미 다수의 관공선 및 실증선에 탑재됐다.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100%까지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선박용 고안전성 ESS 패키징 기술개발)도 한화디펜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기재료·전기응용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전력기기 시험인증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국내 최초로 ‘전기선박 육상시험소(2015년)’와 ‘배터리 화재 안전성 시험장(2016년)’을 구축했으며, 올해 6월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 국내 1호 공식 시험인증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해양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개발에 한국전기연구원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드리고,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측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며, “한화디펜스의 배터리 시스템 설계·제조 기술과 전기연구원의 연구 및 시험 인프라를 합쳐,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신뢰성을 갖춘 배터리 시스템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http://www.hanwhacorp.co.kr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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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상태 정보 수집해 독자 개발한 ‘BaaS AI’로 배터리 상태 분석… 이상 감지 및 배터리 잔존 가치 측정- ㈜소프트베리의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앱 ‘EV Infra’ 고객 대상 서비스 론칭- 개인별 이용 습관 분석해 향후 다양한 BaaS 서비스로 확장 계획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월 26일 밝혔다.     배터리 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주행하고 충전하는 모든 사용 환경에서 배터리의 변화를 측정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SK온이 자체 개발한 ‘BaaS AI(Battery as a Service Artificial Intelligence)’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배터리 수명 상태, 이상 현상,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주행 습관 등을 안내해준다.SK온은 국내에서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EV Infra’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EV infra(이브이 인프라)’는 전국 대부분 충전소 정보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SK온은 ‘EV Infra’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터리 진단 시범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했다. 선정된 고객은 ‘EV Infra’ 앱에서 전용 메뉴를 통해 SK온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이 보유한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행 습관을 월별 점수로 제공받고, 수명을 관리하는 제안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자들 중 자신의 차량 배터리 수명이 상대적으로 상위 몇 %에 속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SK온과 ㈜소프트베리는 올해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EV Infra’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전기차 충전 패턴을 분석하고 설문조사 등 시장조사를 진행해 일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BaaS(Battery as a Service)를 개발했다. ㈜소프트베리는 올해 9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이다. 이에 앞서 SK온은 SK렌터카와 4월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실제 주행하는 렌터카용 전기차에 적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이번에 론칭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도 전기차용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BaaS 모델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SK온과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하고 뛰어난 배터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BaaS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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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KD파워와 4자 MOU 체결- 재사용 배터리로 구축한 ESS로 건설 현장 임시동력 운영 및 검증키로- 친환경 자원 선순환 BaaS 모델 구축해 생태계 확대하고 전기료도 절감 기대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건설 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 간 협약을 맺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한상 신재생안전처장(왼쪽부터),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 SK에코플랜트 이태희 에코스페이스PD,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온이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이용해 ‘친환경 ESS’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한국전기안전공사, SK에코플랜트, ㈜케이디파워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사용 배터리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건설 현장에서 운영하는 4자 간 협약을 29일 맺었다.SK온은 폐차된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케이디파워와 ESS를 구축하고, 향후 2년 동안 SK에코플랜트가 건설 중인 경기도 안양 아파트단지 현장 임시동력 설비에 ESS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면서 실증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설치된 재사용 ESS를 수시로 안전 점검하고, 향후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세부 기술기준을 마련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한상 신재생안전처장, SK에코플랜트 이태희 에코스페이스PD, ㈜케이디파워 이양수 대표이사, 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구축하면 환경친화적인 자원 선순환을 이뤄낼 뿐 아니라, 전기료가 비싸고 순간적인 전력 사용량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추가적인 과금이 부과되는 전력피크제가 적용되는 건설 현장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해 뜻을 모았다.SK온과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아내, 재사용 배터리로 제작한 ESS를 시범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이번 실증기간 동안 실시간으로 ESS 운영 데이터를 수집해 4자 간 공동 분석해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키로 했다.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향후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모델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SK온은 석유 화학 비즈니스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카본 투 그린’ 비전의 핵심 계열사다. 재사용 ESS는 특히 수명을 다한 차량에서 수거한 배터리로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 ESS와 차별화되는 친환경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온 손혁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이번 4자 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 선순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배터리 재사용 사업 영역에서 BaaS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친환경 ESS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다양한 시범 서비스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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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1월 29일(월)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 윤의준)와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KIST(원장 윤석진)와 KENTECH(총장 윤의준) 에너지·신소재·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좌측) 윤의준 KENTECH 총장과 (우측) 윤석진 KIST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개발과 교육에 관련된 자료 및 정보 교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프로그램, 공동 연구과제의 발굴 및 추진,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KENTECH 윤의준 총장은 “산업 파급력이 높은 에너지, 신소재, 환경 분야 활발한 연구 협력을 통해 높은 기여도를 가진 연구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KIST 윤석진 원장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KIST 전북분원과도 인근에 위치한 만큼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 및 우수한 인력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KIST 윤석진 원장,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김진영 기후환경연구소장과 KENTECH 윤의준 총장, 박성주 교학부총장, 한상철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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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 수상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유공자 포상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는 산학협력 연구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R&D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동아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4차연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작기계협회에서는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예선 심사를 통해 2020년 진행된 산학프로젝트 24개 팀 중 2팀을 선발해 본선에 추천한다.     산업기술진흥원에서는 본선에 올라온 66팀 중 20개 팀에 대해서 지난 11월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혁신 인재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산업혁신 인재 시상식에서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고신뢰성 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추천한 강원대학교 ‘스마트 CNC 공작기계’, ‘비전시스템’ 두 팀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스마트 CNC 공작기계)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비전시스템)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스마트 CNC 공작기계’팀은 IoT 기반 스마트 CNC 공작기계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개발을 연구하였으며,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고도화된 CNC 개발을 위한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 ‘비전시스템’팀은 가공물의 불량 검출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연구하였으며, 머신비전 시스템에 대한 해외 기술 의존도 감소로 비용 절감 효과 및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이상엽 과장은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유공자 포상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엽 과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역량 강화 및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했으며,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강화에 힘썼다.      
취재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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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협동로봇으로 제어 시스템을 포함해 4,000유로가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   폴리머 자동화 기업, igus GmbH(이하 이구스)가 자동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런칭한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 라인에 ReBeL 로봇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제품 ReBeL은 폴리머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를 사용해 무게가 단 10kg밖에 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협동로봇으로 제어 시스템을 포함해 4,000유로가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 덕에 기존 자동화 적용 분야를 넘어 바텐더 로봇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PM5121-1: 이구스의 ReBeL 협업 로봇. 폴리머 기어박스로 10kg 미만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출처: igus GmbH)   이구스의 자동화 기술 책임자 알렉산더 뮐랜(Alexander Mühlens)은 “생산 현장의 단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는데 협업 로봇이 많이 활용된다. ReBeL 로봇은 저렴한 비용과 적은 유지보수 등의 장점으로 소규모 회사나 스타트업에서도 적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ReBeL은 모터, 엔코더, 포스 제어, 컨트롤러가 통합된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로 구성된다. 조인트 앞/뒤에 힘과 토크 레벨을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코더를 사용해 인간-로봇 협업(HRC)을 가능하게 한 ‘다관절 로봇’ 컨셉의 ReBeL은 가반 하중 2kg, 가동 범위는 700㎜다.   점점 더 낮아지는 자동화 진입 장벽로봇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이구스는 부담 없는 가격 외에도 로봇을 위한 무료 제어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이구스 로봇 제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로봇의 움직임을 빠르게 정의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 시스템 통합 비용도 세이브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RBTXpert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해 맞춤 솔루션도 쉽게 구현이 가능하다. RBTX는 이구스가 2018년 런칭한 로봇 마켓 플랫폼으로 그리퍼, 카메라, 모터, 센서,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브랜드의 로봇 구성 요소들이 입점해 있다. 알렉산더는 “RBTXpert 서비스는 RBTX.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구스 외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 구성 요소 선정과 테스트를 개별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로 상황에 맞춰 개별 구성 요소만 따로 주문하거나 이미 조립된 완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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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너지대상서 에너지효율 향상 단체부문 장관 표창 수상- 2035년 배터리 사업 ‘넷제로’ 달성 위한 전 공정 개선 노력 인정   SK온 서산 배터리공장이 11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단체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SK온은 이에 대해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K온 서산 배터리공장이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 향상’ 단체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SK온 서산 배터리공장 전경   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구체적으로 ▲ 실시간으로 공장 설비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 ▲ 외부 온도 및 습도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동량을 조절하는 습도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전방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장 가동을 위해 24시간 공급되는 전기, 냉수 등 설비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의 가동 상태를 관찰해 자동으로 운전을 제어한다. SK온은 서산공장에 구축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미국, 헝가리, 중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을 모두 통합해 관리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공조기 설비에 사용되던 전력량도 52%나 줄였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외부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필요한 만큼만 공조기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 내 공조기를 일년내내 100% 가동했다. 특히, 배터리 공정상 습도를 1% 미만으로 관리해야 하는 건조실에서 사용하던 히터를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낮추는 방식으로 개선해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약 60% 절감했다.SK온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지속해 친환경 배터리 제조사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35년 넷제로를 반드시 달성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