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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 자금 지원LS전선(대표 명노현)은 지난 10월 28일,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계가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산업 곳곳의 기반을 강화해 에너지 전환의 가속도를 올리는 데 산은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의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2차 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http://www.lscns.co.kr
편집부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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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화된 자율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 정책 반영에 노력 기울여- 본 인증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안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이하 화학연)은 지난 9월 30일(목)에 화학연에서 개최된 인증서·인증패 수여식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수여식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9.30(목),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좌로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일수 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장진호 행정부장)   화학연은 인증 획득을 통해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과 더불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연구 안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세부 안전관리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화하여, 안전보건 계획에 대한 실행 결과를 자체평가 후 개선토록 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감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 위한 ‘자율 안전보건 체계’이다.본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Plan(계획)-Do(실행)-Check(점검)-Action(개선)’의 단계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제거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 안전보건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주어진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본 인증을 계기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화학연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 문화 활동, 안전 환경 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나 이번 인증을 준비하면서 감염병 관리 기준, 출장 중 교통안전 지침, 협력업체 안전보건 활동 및 지원 치짐 등을 제·개정하여 사업장 내 다양한 불안전 요소에 대한 안전보건 체계까지 확립하였다.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우리 연구원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번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KOSHA-MS) 인증이 우리 연구원 안전관리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수준 향상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본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간(’21.8.26~’24.8.25.)으로써, 화학연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과측정·내부 심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본 시스템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연구부서 - 안전시설실 손기정 실장(042-860-7875, 010-3291-0306) 안전관리팀 한운동 팀장(042-860-7800, 010-9794-9709) 안전관리팀 이은호 행정원(042-860-7881, 010-6686-1362) 홍보부서 - 과학확산실 양경욱 실장(042-860-7998, 010-5564-1700) 과학확산실 김도균 선임행정원(042-860-7826, 010-2594-5342)    
편집부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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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총 33만㎡의 부지에 건립, 2024년 상반기 중 배터리셀 양산 시작-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적극 육성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9월 15일(인도네시아 현지 시각 기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화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 상단 화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오른쪽 하단 화면)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등 양 그룹 경영진들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더불어 배터리셀 합작 법인 홍우평 법인장, 현대차 이영택 아태권역본부장 등 합작 법인과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들도 인도네시아 현지 행사장에서 함께 자리했다.기공식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의 환영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바흐릴 라흐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현지 행사장의 주요 참석자들이 착공 버튼을 동시에 눌러 합작공장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선두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오늘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게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시작으로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전기차 시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오늘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도네시아의 첫 차세대 배터리셀 공장이 첫발을 내딛게 된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초의 전기차 통합 서플라이 체인 구축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최고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기지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착공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33만㎡의 부지에 건립되며, 2024년 상반기 중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합작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15만 대 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를 고려해 생산능력을 30기가와트시(GWh)까지 늘릴 수 있는 준비가 됐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성차와 각종 부품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배터리 시스템 및 완성차까지 연계될 수 있는 통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에 힘을 보탠다.합작공장의 배터리셀은 2024년부터 생산되는 현대차와 기아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앞으로 개발될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한 후 7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약 11억 달러(한화 1조1,700억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8월에는 합작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많이 늘어날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확대 정책 및 아세안 국가 간의 관세 혜택을 핵심 내용으로 삼고 있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대통령령을 통해 전기차 사치세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부품 현지화율을 지속해서 높이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사치 세율을 인상하는 자동차 세제 관련 법안을 확정하며 자국 내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더불어 7월에는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과의 투자협정 체결을 통해 일정 기간 법인세와 각종 설비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합작공장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아세안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https://www.hyundai.co.kr/Index.hub
편집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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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증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를 내년 9월, 미국 텍사스주 설치 예정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14일(현지 시각) 미국 CPS 에너지, OCI 솔라파워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및 전력 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 에너지 신사업추진실 오재혁 상무, CPS 에너지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레드 본웰, OCI 솔라파워 김청호 사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PS 에너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공영 전력과 천연가스 회사로, 텍사스주의 약 120만 가구에 전력 및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전력생산 규모가 가장 큰 주다. OCI 솔라파워는 태양광 전문기업 OCI그룹의 자회사로 북미 지역의 태양광 및 ESS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MOU 체결식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에 있는 OCI 솔라파워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오재혁 상무, CPS 에너지 프레드 본웰(Fred Bonewell) 최고운영책임자(COO), OCI 솔라파워 김청호 사장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사는 체결식에서 △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 △ 재사용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데이터의 공유 및 분석 방안 △ 향후 에너지 신사업 추진 관련 협력안에 대해 합의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를 내년 9월 미국 텍사스주에 설치하게 된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를 제공하고 CPS 에너지는 설치부지 제공과 함께 시스템을 운영하며, OCI 솔라파워는 ESS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전력 변환 장치) 등의 기타 설비를 조달하고 시공한다. 아울러 향후 3사는 △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상품성 및 사업성 검증 △ 전력 계통(electric power system) 안정화 효과 검증 △ 태양광, 수력 등 분산 자원과의 강화협력을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에너지 신사업추진실장 오재혁 상무는 “이번 실증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의 북미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 생산, 저장, 발전 시스템도 연계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PS 에너지 바울라 골드 윌리엄즈(Paula Gold-Williams) 회장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를 위해 신기술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텍사스주의 탄소 배출 감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OCI 솔라파워 김청호 사장은 “태양광 사업자로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OCI가 이번 MOU를 통해 북미 에너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실증사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폐배터리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실증사업 착수와 함께 친환경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폐배터리를 사용한 ESS는 에너지를 상시 저장할 수 있어 태양광 및 풍력 등을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면 재생에너지의 한계점인 변동성은 줄이고 보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현대차그룹은 2018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 파트너십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OCI, 한화큐셀 등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전략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해왔다. 올해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했다가 다시 외부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는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www.hyundai.co.kr/Index.hub
취재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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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설 합작사 통해 세계 최대 배터리 소재 시장인 중국 내 급성장 중인 전기차 분야 공략- 기술 전문성과 시장 접근성의 결합으로 빠른 혁신과 우수한 고객 가치 및 가격 경쟁력 제공 - 세계 주요 시장의 배터리 셀 제조사 및 OEM을 지원하는 강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 위한 전략적 로드맵 실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배터리 소재 선두기업 샨샨(Shanshan)과 함께 설립한 배터리 소재 합작사 ‘BASF Shanshan Battery Materials Co., Ltd.’가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마쳤다. 합작사는 바스프와 샨샨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한다.   선도적 배터리 테스트 시설을 보유한 후난성 다창샤(大长沙) 사이트 내 R&D 센터   신설 합작사는 기존 샨샨이 운영 중이던 회사에 바스프의 투자로 설립됨에 따라 이미 중국 후난과 닝샤 등지에 4곳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1,600명이 넘는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한 원재료, 전구체(PCAM), 양극활물질(CAM),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배터리 소재의 전 밸류체인에 걸쳐 중국 내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다.이번 합작을 통해 바스프는 뛰어난 기술 및 개발 능력, 글로벌한 운영 체계와 더불어 원재료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샨샨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스케일업(scale-up)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합작사는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에너지 저장 부문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후난성 다창샤(大长沙) 사이트에 근무하는 연구원이 주요 물질의 내용물을 검출하여 분석하고 있다.   바스프와 샨샨은 오는 2022년까지 연간 90 kMT(킬로톤)에 달하는 양극활물질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합작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바스프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카미트(Markus Kamieth) 박사는 “중국에서의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의 니즈에 이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발판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강(鄭永剛, Yonggang Zheng) 샨샨그룹 회장은 “바스프와 협력하면서 새로운 합작사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로써 바스프와 샨샨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중국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후난성 내 다창샤(大长沙) 사이트 전경   한편, 바스프는 고객 접근성 향상,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지속 가능한 원재료 조달에 집중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샨샨과의 협약이 성사됨에 따라 바스프는 2022년까지 연간 160 kMT(킬로톤)의 양극활물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 실현의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되었다. 바스프는 글로벌 제조 및 R&D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주요 시장에서 효율성, 접근성 및 시너지 효과를 강화함으로써 배터리 셀 제조사와 OEM 고객에게 맞춤형 양극활물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재부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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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봉, 모슬봉, 한림읍 귀덕리 등 제주올레 길 3곳에 벤치 10개 설치- 모작 벤치 제작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 160kg… 460ml 용기 1,450여 개에 달해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주올레 길에 오래된 밀폐용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모작(MOJAK) 벤치를 설치했다. 작년 ‘고요 벤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작한 ‘모작 벤치’는 자원순환을 위한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의 일환이다.     모작은 ‘매듭’의 제주도 방언으로, 모작 벤치는 ‘사물, 사람, 자연은 모두 연결돼 있다’는 뜻을 담아 제주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8코스 별도봉과 11코스 모슬봉, 15코스 한림읍 귀덕리 등 제주올레 길 3곳에 총 10개의 벤치를 조성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해 지름 50cm 원형으로 제작했다.모작 벤치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락앤락이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진행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수거한 밀폐용기에서 나왔다. 의자 한 개를 제작하는 데 16kg의 폐플라스틱이 사용됐으며, 제품으로 환산해 보면 총 10개의 모작 벤치를 만드는 데 플라스틱 밀폐용기(460ml) 1,450여 개가 사용된 셈이다.     모작 벤치 제작에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 참여했다. ‘제주올레’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벤치 조성을 위한 공간 마련 및 벤치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아름다운 가게’는 락앤락이 제품을 기부하고 조성한 기금을 벤치 제작에 활용하도록 도왔다. 벤치 제작은 제주 로컬기업 ‘간세팩토리’가 맡았다. 원료 배합부터 내부 설계 및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덥고 습한 제주 기후 특성에 맞춰, 벤치에 구멍을 뚫어 열기 분출이 용이하도록 했다.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환경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일상 전반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업계 선도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올레 길에 설치된 모작 벤치를 이용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락앤락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연중 실시하고, 일상 속 자원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수거한 밀폐용기는 작년 대비 100kg가량 증가한 552kg으로, 상반기 ‘컴백(COME BAG)’ 에코백에 이어 이번에 벤치로 재탄생시켰다.  
편집부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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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 생산에 앞장, 폐전자제품도 더 많이 회수   LG전자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더 많이 사용하고, 폐전자제품을 더 많이 회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힘쓴다.LG전자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누적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계적으로는 2025년까지 누적 20만 톤 사용이 목표다. 지난해 1년 동안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약 2만 톤이다.재활용 플라스틱은 폐전자제품 등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해 만든 소재다.LG전자는 현재 TV, 모니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의 일부 모델에 내장부품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에는 외관 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또 LG전자는 플라스틱을 덜 사용한 제품을 만드는 데 앞장선다.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적은 올레드 TV 라인업을 기존 14개에서 올해 18개로 확대했다. 올 한 해 판매할 예정인 올레드 TV와 동일한 수량만큼을 LCD TV로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것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1만 톤 가까이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환경부, 시민단체 등과 함께 탈(脫) 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맺었다.LG전자는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더 많이 사용하는 데 이어 폐전자제품도 더 많이 회수한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 톤에서 800만 톤으로 늘렸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회수량은 307만 톤이다.LG전자는 세계 52개 국가에서 폐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예를 들어 2001년부터 한국에서 운영해온 칠서리싸이클링센터(CRC, Chilseo Recycling Center)는 폐전자제품을 회수한 후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 다양한 자원을 분류해 재활용하고 있다. 자원순환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 재생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등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LG전자는 제품의 개발, 생산, 운반,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이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회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LG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Net Zero)을 실현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Business Ambition for 1.5℃)’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준호 부사장은 “폐전자제품을 더 많이 회수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은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데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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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혜 원장 “핵심 소재, 감염병, 탄소중립 기술 연구로 출연연 역할 충실히 수행”- 화학(연) 창립 기념 포상(연구대상 등) 및 창립 기념 영상 제작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9월 2일(목) 창립 제45주년을 맞았다.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이미혜 원장 창립기념사 영상 및 화학(연) 45주년 기념 수상자 소개 영상을 제작해 9월 1일(수) 오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소재부품 수출규제의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출연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온 화학연구원은 지난 한 해,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융합연구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어느 기관보다 적극 대응하여 뛰어난 연구성과를 창출하였다”라고 말했다.* CEVI(Center for Convergent Research of Emerging Virus Infection) 융합연구단: 국가·사회적 문제인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해 진단, 예방,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과학기술 연구회에서 선정한 연구개발사업단 또한, 이미혜 원장은 탄소중립에 대해 “연구원은 탄소중립 연구성과 창출 외에도 탄소중립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화학기업, 기관 등과 중장기적인 협력 연구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향후 석유화학 기업 및 철강 기업이 밀집해 있는 전남 여수에 새로운 연구기반을 구축하여 국가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미혜 원장은 “출연연이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와 사회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현재 화학연이 수행하고 있는 핵심 소재, 감염병, 탄소중립 기술 연구가 이에 해당되며, 출연연으로서 담당해야 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연구원은 단기성과에 치중하지 않는 중장기 미래수요기반 기초 원천 연구개발, 공공수요 연구의 강화, 조직기반 연구 추진을 통해 연구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정부 출연 연구원의 임무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라면서,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뿌듯함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화학연 45주년 기념 수상자 소개 영상에서는 연구대상, 국가 과학기술 연구회 이사장상, 올해의 KRICT인 상, 우수직원상, 공로상, 채영복 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을 소개했다. 연구대상은 초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네이처 표지논문 게재, 고효율 수전해 전해질막* 개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낸 에너지소재연구센터(김태호 센터장)에 돌아갔다. * 물을 전기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수 전해 중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국가 과학기술 연구회 이사장상은 서영덕(친환경 신물질연구센터) 박사와 변두진(신뢰성 평가센터) 박사가 수상했다. 서영덕 박사는 빛의 연쇄증폭반응 보이는 나노입자 광사태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네이처 표지논문에 교신저자로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변두진 박사는 화학소재의 내후성 시험* 기술 개발 및 산업계 확산 노력으로 플라스틱 소재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내후성은 화학소재 및 제품이 햇빛, 열, 수분 등 기후 환경에 견디는 성질로, 내후성 시험 및 평가는 자동차, 가전, 건축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이다.   또한, 올해의 KRICT인 상은 김범태(CEVI융합연구단) 단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범태 단장은 국가 사회적 현안인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CEVI융합연구단의 수장으로서, 융합연구단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7월 임상에 착수하는 등의 연구성과 창출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우수직원상에 조영훈(그린탄소연구센터) 박사 외 18명, 채영복 우수논문상에 Le Thien An(C1가스·탄소융합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외 2명, 공로상에 조아라(총무복지실) 행정원 외 55명에게 시상했다.    
취재부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