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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스터 배치 전문 기업, ㈜삼화기업

작성자 : 이용우 2024-08-28 | 조회 : 173

- “고객과의 ‘상생’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  

 

 

 

 

 

㈜삼화기업(대표이사 권범중, www.samtech.kr, 이하 삼화기업)은 1986년부터 플라스틱용 컬러 마스터 배치, 기능성 마스터 배치, 특수 컴파운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해 높은 품질의 마스터 배치·컴파운드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마스터 배치 전문 기업이다. 

 

5천여 평 부지 위에 건설된 삼화기업의 충주공장 내에는 정부 인증을 받은 기업부설 연구소와 대형 양산라인 14개가 운영·가동 중이며, ISO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O-BIZ 인증 등을 받은 검증된 기업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여러 개의 특허권도 획득하며 기술력 또한 인정받은 삼화기업은 특히, 2007년에 우성 IND를 인수한 이후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며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업계 최초로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하여 월 2,000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현재 한국 최대 규모의 마스터 배치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삼화기업의 주력상품은 마스터 배치(Master batch)로, 사출, 압출, 블로우(Blow) 성형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조 공정 과정에 투여되어 플라스틱 제품에 착색 및 특수 기능을 부여하는 데 사용되는 첨가제다. 크게 블랙, 화이트를 포함한 컬러 마스터 배치와 산화 방지, 난연, UV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는 기능성 마스터 배치로 나누어지며, 자동차 내외장재 산업과 식품 포장, 건설, 농업, 섬유 등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재와 소비재에서 광범위하게 소비되고 있는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삼화기업은 현재 경쟁력 있는 단가 제시 및 ISO9001 등 국제 규격의 품질 관리의 우수한 제품력을 무기로 5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는 한편, 특히 올해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더욱이 올해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기업)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거래업체 평가 및 다양한 위험 분석, 체계적인 물류 관리 등에서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공신력 있는 업체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삼화기업의 권범중 대표이사는 “당사의 경쟁력은 전자동 시스템의 도입과 1:1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꼽을 수 있다.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대규모 생산이 가능해지고, 이에 단가 경쟁력을 갖추어 보다 합리적인 가격 제시가 가능해졌다”라며, 또한, “고객사의 설비 및 제품에 따라 다양한 컴플레인과 문제가 발생하는데, 당사의 우수한 R&D팀에서 수지별, 공정별, 제품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기술 지원을 통해 더욱 정확한 원인 파악과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문제와 니즈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조업 위주의 고객사가 많은 당사의 제품 특성상, 주력상품인 마스터 배치와 컴파운드의 외에 ‘원스톱 통합 패키지 서비스’로 수지(Resin), 카본블랙, 이산화티타늄 등 다양한 원재료를 함께 공급 가능한 유통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품력과 단가가 중요한 직수출 분야와 더불어, 고객의 의존도 및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해외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적극 대응 

 

최근 국내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플라스틱 시장의 화두는 단연코 ‘친환경’ 및 ‘리싸이클링’으로 뽑을 수 있다. 범용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단순 소비재 시장은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등의 이슈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그 대안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제품에 관한 연구 및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삼화기업은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마스터 배치 개발에 성공하였고, 현재 시장규모가 작고 수요가 미미하긴 하지만 국내외 시장으로 조금씩 판매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한 경량화를 이루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제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삼화기업 또한 범용 제품을 벗어나 더욱 다양한 제품군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당사는 Chinaplas, K Fair를 포함한 플라스틱 전시회를 연 4~5회 이상 참가하여 꾸준히 당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거래선 관리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거래처 외 매년 새로운 나라로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전 세계 플라스틱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올 1월에 참가했던 이집트 Plastex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현재 이집트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시장성 및 바이어 동향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만큼,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에서, 많은 상담을 하다 보니 당사 제품의 시장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현재는 여러 필름, 시트, 포장재 등 여러 바이어와 컨택을 지속하며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 마스터 배치 업체 중 삼화기업만큼 일찍부터 해외 진출에 도전해 성공한 회사는 거의 없다. 현재 삼화기업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이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높다. 주요 수출 거래처는 남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권까지 전 세계에 산재해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집중하자’던 권병수 회장의 혜안 덕분에 1990년대 초부터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던 삼화기업은 처음에는 가까운 중국과 홍콩부터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로 거래처가 확대되었고, 연간 4~5개의 해외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SAMTECH’ 브랜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고객과의 상생”

 

삼화기업은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개발을 시도하고, 여러 산학 기관과 협업하여 신물질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 나아가, 여러 대기업과 함께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해 고객사 연구소의 초기 아이디어 도출 시기부터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논의, 각종 아이디어 검증 테스트, 실험용, 양산용 샘플 제작 및 피드백 공유 등 고객 밀착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 대표는 “당사의 영업전략은 ‘고객과의 상생’이다. 고객사가 잘돼야 당사의 제품도 많이 구매해 줄 수 있는 만큼, 당사의 제품만을 팔기 위한 영업전략이 아닌 고객사의 어려움과 니즈를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주기 위해 부단히 소통하고 공유하려고 한다”라며, 또한 “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 및 바이두 검색엔진 마케팅, 여러 e-매거진, SNS 영상 업로드를 통해 브랜드 홍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당사는 생산량의 50%를 수출해 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실적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강소기업 ‘해외수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고객사의 소리를 열심히 청취하는 것이 당사의 마케팅 방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시장 동향과 개발 소스는 고객에게 나온다고 믿는 삼화기업.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고객의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해 고객의 개발 요청이 있을 때마다 ‘고객의 발전이 삼화의 발전이다’라 생각하며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러한 삼화기업의 기업 모토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오늘날의 ‘SAMTECH’ 브랜드를 만들어낸 저력이다.

 

 

 

 

 

삼화기업은 현재 스마트 팩토리 실현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의 데이터가 쌓이고 있어 품질 향상과 고품질 유지를 통한 고부가가치 실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고객사 연구소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고객 밀착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도 열심히 ‘SAMTECH’의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삼화기업의 장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