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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2025년 이후 배터리 공급 협력 - 북미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주도권 확보 위해 ‘맞손’   배터리 전문기업 SK온과 글로벌 완성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 간 시너지 효과로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1월 29일, SK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오른쪽)과 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주요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급 시점은 2025년 이후다. 공급 물량, 협력 형태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현대차그룹 신공장(HMGMA)을 통해 미국에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은 현재 미국 조지아에 자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파트너십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미 현대차가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및 기아 ‘EV6’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도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은 일정 비율 이상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은 나라에서 생산‧가공된 것을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온은 최근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확보를 위해 호주, 칠레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의 자원개발업체들과 구매 계약을 맺고, IRA 요건 충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의 생산‧가공, 전기차 조립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IRA 제한 규정을 양사 간 협업으로 충족시켜 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흥수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 사업부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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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수소 고순도화 설비’‧두산 ‘트라이젠’으로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예정- 전력 송배전 손실 최소화 및 수소 유통비 절감을 통한 친환경 전기/수소 최적 공급 기틀 마련- 향후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및 에너지 공급 확대 기대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에 바로 사용하는 구조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지난 11월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MOU는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공급, 운영, 유지보수하고,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의 공급과 설치, 유지보수를 맡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과 연계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의 실증도 수행한다.두 회사는 2023년 상반기 중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실증을 마무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상업용 온사이트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톤으로, 수소 승용차 200여 대 또는 수소 트럭 30여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EV) 충전도 가능해 향후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이 개정되면 복합 에너지 충전소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두산퓨얼셀이 개발한 트라이젠은 440kW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활용한 제품이다. 온사이트 수소 충전을 위한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EV 충전 편의성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는 저순도 수소를 99.99%의 고순도 수소로 생산할 수 있으며, 소규모 온사이트에 적합한 소형화, 운영비 절감, 자동제어를 통한 가동 효율성, 높은 수소 회수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차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수소의 순도를 99.99%까지 높이는 기술이 필수적이다.SK에너지 강동수 S&P(Solution & Platform) 추진단장은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 주유소, 충전소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친환경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트라이젠 및 수소 고순도화 기술의 공동 개발을 통해 전력 송배전 손실과 수소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최적으로 공급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는 원활한 수소 공급뿐만 아니라 분산형 전원으로도 활용 가능해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트라이젠 제품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수익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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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적극 협력키로- 긴밀한 협력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도 설립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지난 11월 18일,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POSTECH 김무환 총장, 김상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R&D,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역량과 POSTECH의 소재 분야 연구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 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 등 총 11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여 공동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는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고도의 분석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OSTECH 김무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POSTECH이 보유한 소재 분야 원천기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은 물론 POSTECH의 연구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올해 9월 연세대학교와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래 배터리 인재 육성을 위해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와 계약학과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KAIST, 독일 뮌스턴 대학,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등 국내외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관련 집중 연구개발(R&D) 과제를 설정해 연구하는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편집부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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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가 실리콘 대신 값싼 친환경 PET 플라스틱 기판 사용- 대일 수입 의존도 높고, 비싼 ITO(인듐 주석 산화물) 대신 그래핀과 은나노 와이어 등 국산 재료 사용-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광 소결 장비로 연속 생산 가능한 공정 개발   벤처기업 메타솔은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IST), 태양광 모듈 신뢰성 시험 기관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관련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유기 태양전지용 투명 전극 소재와 공정 개발을 통해 두루마리 벽지처럼 롤러블(Rollable, 둘둘 말 수 있는)해 연속 생산이 가능한 새로운 태양전지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솔의 광소결 장비 ‘myIPL’과 광소결 잉크 ‘myCINK’를 이용한 모습   태양전지는 일반적으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한다. 그러나 실리콘 기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므로 태양전지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리콘 기판은 특성상 만들 수 있는 크기에 한계가 있어서 대형 태양전지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기판들을 조각조각 붙여야 한다. 이에 해상, 유휴농지, 비탈지, 주택·건물 옥상 등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패널들처럼 직사각형 판지 모양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반해 플라스틱을 기판으로 이용하는 태양전지는 실리콘 기판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며, 딱딱한 실리콘 기판과는 달리 대면적 연속 생산이 가능해 두루마리 벽지같이 둘둘 말아가며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대면적은 물론이고, 휘어지거나 구부릴 수 있으므로 곡면 건물의 외부 벽면이나 빌딩·아파트 유리창에 쉽게 부착해서 전기를 얻을 수 있고, 아웃도어 레저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다만 이런 여러 장점에도 태양전지의 전기 회로를 만들고 대면적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는 공정기술이 실리콘 기판보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메타솔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기술은 지난 4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국책 과제인 ‘부품소재개발과제’의 하나로 개발됐다. 연구에는 총 37억 원(정부 지원금 약 27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기술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비싸고 수입(특히 일본)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ITO(인듐 주석 산화물)를 은나노 와이어, 그래핀 등 국산 재료를 개발해 대체한 것이다. 메타솔은 나노 금속 물질을 잉크로 만들어 인쇄한 뒤 이를 제논램프의 강력한 빛으로 소결하는 광 소결(IPL, Intense Pulsed Light) 장비를 국내 순수기술로 독자 개발해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적용한 바 있다.2019년 7월 아베 정권이 내린 반도체 핵심 3대 소재의 한국 수출 금지 조치에서 깨달을 수 있듯 국가 간에는 언제든 기술·자원이 무기화될 수 있다. 이에 그간 핵심 소재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었던 핵심 부품 소재의 국산 대체재를 가지게 됐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 실리콘 기판이 아닌 친환경의 값싼 PET 플라스틱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 다양한 제품에 저렴한 태양전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종 공인인증기관에 태양전지의 성능과 신뢰성을 시험한 결과, 전지 성능을 좌우하는 투명 전극의 저항값은 일반 ITO 투명 전극의 경우 50~100Ω(면저항)이었으나, 메타솔이 개발한 것은 15Ω 이하로 조사됐다. 기존 소재 대비 5배 이상 면저항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광 투과율은 89.6%이며 굴곡 반경 3㎜에 1만 회를 접었다 폈다 하는 신뢰성 평가에서도 저항 변화가 10% 이내를 보여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 전극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인 메타솔 진희성 연구소장은 “지난 4년여간 국책 사업으로 개발된 이 기술이 최종적으로 ‘성공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관련 연구원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술이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고, 메타솔의 성장 동력이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메타솔은 신생 벤처기업으로 IPL 광 소결을 이용한 인쇄 전자기술을 상용화한 곳이다. 전도성 나노 금속 입자나 그래핀을 이용한 잉크 등의 소재 제조기술은 물론, 광 소결용 장비 및 관련 공정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제품에 맞춰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하이테크 디바이스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인 ITO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다.광 소결(IPL/FLA) 전문기업 메타솔은 2021년 설립된 회사로 장비·공정·소재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기 수원시에 본사가 있으며, 옛 쎄미시스코의 인쇄전자 사업부가 스핀오프(Spin-Off, 사업 분리)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술,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메타솔의 대표 기술은 기존 열(Thermal) 공정을 msec~sec 단위의 짧은 시간 동안 광(Light)으로 소결(Sintering), 소성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필름류, 세라믹류, 디스플레이류 등에서 잉크(소재), 광 소결 장비(장비) 차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www.metasol.co.kr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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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활동·전문인력 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와 LS엠트론(주)이 손잡고 초미세 발포성형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광주대는 지난 11월 8일 오후 학교 행정관 회의실에서 김동진 총장과 박찬성 사출시스템사업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미세 발포성형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대-엘에스엠트론 협약체결   광주대와 LS엠트론은 초미세 발포성형을 활용한 사출성형기 개발에 관한 연구와 성형공법에 관한 연구 및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또 초미세 발포성형을 위한 금형 기술과 고광택 제품 외관 확보를 위한 기술 등 관련 응용기술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광주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백인관에 설치한 사출성형기에 대한 사용 및 관련 연구 자료를 지원한다. 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과 세미나를 통한 연구개발 및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특히 스마트 금형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금형 분야의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대 융합기계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학교 부설 금형 기술 연구소 설립을 목표로 LS엠트론(주)과 스마트 금형의 고도화와 특수 목적의 사출성형 공정 전문 R&D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성 본부장은 “광주대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김동진 총장은 “전기·에너지·기계 산업을 대표하는 LS엠트론과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연구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학생 교육지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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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너머,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 목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은 2022년 11월 14일(월)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부설 녹색기술센터(Green Technology Center, GTC) 제4대 소장으로 이상협 박사를 임명했다. 이상협 박사는 앞으로 3년간(2022.11.14~2025.11.13) 우리나라의 녹색·기후 기술 R&D(연구개발) 정책 수립과 국내·외 기후 변화 대응 관련 국제 협력 등을 지원하는 녹색기술센터(GTC)를 이끌게 된다.   KIST 윤석진 원장(좌)이 GTC 이상협 신임 소장(우)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TC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후 ‘녹색·기후 기술 정책 수립 및 국내·외 기후 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가 기후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대응에 기여’라는 임무하에 ‘기후변화대응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상협 박사는 녹색기술센터(GTC) 제4대 소장에 임명됨에 따라 ‘리더십’, ‘윈-윈 전략’, ‘감축-적응 기술의 균형’, ‘데이터 플랫폼’, ‘하모니’를 경영혁신 전략으로 설정했다. 특히 기후 기술이 이산화탄소 감축(Mitigation) 기술에 치중되지 않게 적응(Adaptation) 기술을 적극 기획해 감축 분야와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 대한민국이 국제적인 방향성을 적극 반영하고 보다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장으로 임명된 이상협 박사는 고려대학교 재료공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KIST에서 연구를 수행해왔다. 환경 분야 특히 수처리 연구 분야 권위자로서, 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 에너지·환경기술단 단장을 수행하며 기후기술을 포함한 에너지·환경 관련 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기획, 정책 수립 등 R&D 기획 전반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GTC 제4대 소장 이상협 박사   이상협 박사는 “내년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녹색기술센터의 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뜻깊다. 기후변화 대응은 전 세계가 가야 할 길인 만큼 녹색기술센터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여러 출연연에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녹색기술센터는 타 출연연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연구성과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대응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기술 성과물로 나올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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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ᆞ유럽 LiBS 시장 연평균 약 30% 이상 고성장… 검토 후 증설 추진해 시장 수요 선점”- SKIET 중장기 전략 발표… ‘핵심시장 현지화 및 원가경쟁력 제고 통한 수주 및 판매량 확대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글로벌 핵심시장인 북미 시장 적기 증설 검토 계획을 밝히는 등 중장기 사업전략 강조에 나설 계획이다.SKIET는 지난 2022년 11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Non-Deal Roadshow, ND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분리막 살펴보는 직원   SKIET는 국내에서도 투자자 대상 소통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으며, 4일까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 자산운용사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SKIET는 노재석 대표가 국내 및 해외 기업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직접 사업전략을 설명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투자자 지지 확보를 위한 차원이다. 실적 관련 투자자 우려를 최소화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장기적인 가치투자처를 찾는 우호 투자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   노 대표는 지난 11월 2일 컨퍼런스콜에서 성장 수요 선점을 위한 북미 시장 진출 검토 계획, 생산성 향상 및 자동화 확대 등 중장기 전략을 밝힌 바 있으며,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이 같은 전략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노 대표는 “글로벌 습식 LiBS 수요의 경우 북미와 유럽 지역은 연평균 약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미지역 투자 계획은 시장 잠재력과 주요 고객들의 수요 증가를 고려했을 때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SKIET는 추가 수주 확보 및 조달계획 등을 감안해 북미지역 투자 관련, 여러 옵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에 대한 의사결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를 시장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노 대표는 또 “현재 SKIET 폴란드 1공장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2~4공장 증설의 경우 대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감안해 상업 가동 개시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미국과 EU의 역내 생산 유도 정책 등 자국 내 생산 제품을 우선하는 국가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적기 현지화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노 대표는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성 혁신 방안도 적극 설명에 나서고 있다. 노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대비 최대 2배의 생산성을 개선한 설비기술을 확보했고, 향후 북미 진출 시 신규 증설라인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통해 글로벌 생산시설의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고 단위당 고정비를 최대 60% 절감한다는 계획이다.SKIET 관계자는 “분리막의 우수한 품질은 유지하면서 획기적인 원가 개선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하는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전략과 시장 상황에 대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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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 진행-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지분율, 포스코홀딩스 51%, GS에너지 49%… 총 1,700여억 원 투자   포스코홀딩스가 GS에너지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를 설립한다.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센터에서 GS에너지와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 :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 서명식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 등과 함께 GS그룹 허태수 회장, (주)GS 홍순기 대표이사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JVA : Joint Venture Agreement)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그룹 허태수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부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유럽을 필두로 2030년부터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이 의무화 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폐배터리 확보는 물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과 관계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S 허태수 회장은 “두 그룹의 사업역량을 모은다면 에너지 전환이라는 산업적, 사회적 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협력 사업이 GS와 포스코의 미래성장 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포스코그룹과 GS그룹은 2021년 9월 경영진 교류회(Top Management Meeting)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양사의 핵심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총 1,700여억 원을 투자해 각각 51%, 49%의 지분을 갖는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통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JVA 체결식 이후 연내 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향후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를 수거해 원료를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진단, 평가, 재사용 등과 같은 Baas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