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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북미지역에서 사출성형 및 압출을 위한 1차 플라스틱 기계의 출하는 전년동기 대비 4.4%, 전 분기 대비 22.3% 증가한 4억 3,270만 달러로 증가했다.파이프, 프로파일, 로드 및 시트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단일 스크류 압출기의 출하 금액은 34.6% 증가했으며, 사출성형기는 25% 증가했고 목질 섬유 혼합물의 혼합, 컴파운딩 및 생산에 사용되는 이축 압출기 출하량은 8.9% 증가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단일 및 이축 압출기의 출하량은 각각 7.6% 및 25% 증가했으며, 사출성형기 출하량은 2.9% 증가했다. 이 통계는 워싱턴 소재 플라스틱 산업 협회의 장비통계위원회에서 수집 및 보고했다.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퍼크 피네다(Perc Pineda)는 “2022년 3분기에 보고된 출하가 14.4% 감소한 것과 비교해 올해 마지막 3개월 동안의 턴어라운드를 지적했다. 4분기 플라스틱 기계 출하량의 증가는 플라스틱 제조의 중요성과 작년 경제에서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증가에는 이전 분기의 공급망 문제로 인한 백로그 생산 출하량이 포함된다고 Pineda는 덧붙였다.Plastics News 경제 편집자이자 Mountaintop Economics & Research Inc.의 설립자인 Bill Wood는 플라스틱협회의 수치가 계절성이나 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확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기계 장비를 포함하는 카테고리의 생산자 물가지수에 대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전년 대비 7% 상승했지만, 기계 데이터는 4.4% 상승했다. 실제로는 하락했다”라고 우드는 말했다. Wood는 또한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발표하고 계절성과 인플레이션을 조정하는 산업 장비 투자 범주가 있는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 수치는 (전 분기 비교에서) 약간 감소했다’라고 전하며, ‘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장비에 대한 투자는 평이했고, (무역 부문) 4.4% 증가도 평이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Wood는 4분기 설비 가동률이 하락했고, 전년 대비 생산량이 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CES는 또한 플라스틱 기계 공급 업체에게 시장 상황에 대한 관점과 장비에 대한 기대치를 묻는 설문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최신 결과에 따르면, 다음 분기의 시장 상황이 변경되지 않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참가자의 비율이 31.3%에서 35.5%로 증가했으며, 마찬가지로 더 많은 설문 참여자가 ‘향후 12개월 동안 시장 상황이 변하지 않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비율은 34.4%에서 45.2%로 급증했다.   수출, 수입 감소무역 부문 또한 3분기에 플라스틱 기계 수출이 10.2% 감소한 1억9,8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의 기계는 멕시코와 캐나다로 향했다. 이들 국가에 대한 합산 수출액은 총 1억970만 달러로 미국의 총 플라스틱 기계 수출액의 65.9%를 차지했다. 한편 3분기 수입은 12.1% 감소한 4억2,360만 달러를 기록했다.또한 미국 플라스틱 기계 무역 적자는 2분기 2억6,070만 달러에서 3분기 2억2,47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Pineda는 이 모든 것이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와 미국 달러 강세가 플라스틱 기계 거래를 둔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ineda는 “미국 경제가 2021년 팬데믹으로부터 견조한 회복세를 보인 후 장기 성장률에 계속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강력한 경제 데이터는 경제를 지속 가능한 수준의 생산 성장을 촉진하는 인플레이션율로 되돌리기 위해 연준의 추가 금융 긴축 주장을 뒷받침한다.”  
편집부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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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Amogy(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스타트업) 1.4억弗 ‘시리즈B-1’ 투자 주도- 테마섹, 아람코, 상선미쓰이, 얀마 등 글로벌 기업 참여해 ‘탄소 감축 비전’ 동참- SK이노, 아시아‧오세아니아 암모니아 생태계 확산을 위한 사업 협력 권리 확보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투자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에 5,000만 달러(약 654억 원)를 추가 투자했다.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세계적인 암모니아 생태계 구축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Amogy가 최근 모집한 1억3,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1’* 투자에 참여했다고 지난 3월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이노베이션의 주도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람코의 투자사 아람코벤처스, 영국 수소 산업 전문 투자기업 AP벤처스, 일본 최대 해운사 상선미쓰이(商船三井, MOL)의 투자사 MOL플러스, 일본 산업용 엔진 전문기업 얀마(Yanmar)의 투자사 얀마벤처스, 일본 화학기업 제온(Zeon)의 투자사 제온벤처스, 한국 고려아연 등이 참여했다. * 스타트업 투자는 보통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리즈A,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리즈B, 사업을 확장하는 시리즈C로 진행되며, Amogy는 2021년 12월 2,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및 2022년 6월 4,600만 달러 규모 Bridge Funding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음   2020년 11월 설립된 Amogy는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탄소배출 없이 동력을 발생시키는 기술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같은 액화 상태일 때 수소보다 저장, 운반이 경제적이고 용이해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Amogy의 기술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cracking)’ 과정을 기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일체화한 점이 핵심이다. SK이노베이션은 Amogy의 기술력이 ‘Carbon to Green’ 비전과 일치한다고 보고, 지난해 Amogy에 3,000만 달러를 첫 투자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시리즈B-1 투자 주도를 계기로 전략적 투자자로서 Amogy와 보다 밀접한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청정에너지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에서의 사업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협력 등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와 관련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양 사간 미래 사업 협력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지난해 첫 투자 후,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두터운 협력관계가 구축되면서 SK이노베이션은 탄소 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기반을 확보하고, Amogy는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사업 경험을 활용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Amogy는 2021년 5kW급 드론, 지난해 100kW급 트랙터를 암모니아로 구동했고, 올해 1월에는 300kW급 클래스8** 대형트럭까지 암모니아를 연료로 주행하는 데 성공하는 등 암모니아를 활용한 운송 분야 탄소 감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래스8: 총 중량이 3만3천 파운드(약 15톤)에 이르는 미국의 대형트럭 최대 규격   Amogy는 시리즈B-1 투자 후 시스템 적용 범위를 선박까지 넓히기 위해 연내 예인선을 활용한 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암모니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에 SK이노베이션과 Amogy는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관련 R&D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시리즈B-1 투자에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건 탄소 감축을 위한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암모니아의 비전에 적극 공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우성훈 Amogy 대표는 “Amogy의 핵심 투자자이자 파트너사인 SK이노베이션 주도로 이뤄진 시리즈B-1 투자를 발판삼아 Amogy는 2050년 넷제로 실현을 위한 기술 상업화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글로벌 아젠다인 ‘탈 탄소’ 및 ‘에너지 전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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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통형 4.2조 원(27GWh), ESS LFP 3조 원(16GWh) 규모- 원통형 공장은 주력 모델 2170 생산… 2025년 본격 양산- ESS 공장은 세계 최초의 ESS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자 개발 파우치형 LFP 배터리 2026년부터 양산 예정- 높아진 고객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대비 투자 규모 대폭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압도적 우위 선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Queen Creek)에 7조2,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다.먼저, 24일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던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독자 생산공장 건설을 재개하고, 투자금액 및 생산 규모를 각각 4조2,000억 원, 27GWh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부지 내에 3조 원을 별도 투자해 총 16GWh 규모의 ESS LFP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ESS 전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는 것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애리조나주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 및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에 따라 북미지역 내에서 고품질·고성능 배터리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 계획했던 투자를 대폭 확대해 고객 및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전지   원통형 공장 4.2조 원 투자, 높은 성장세 보이는 북미 시장 정조준 LG에너지솔루션 신규 원통형 배터리 전용 생산공장은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완공 및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모델인 2170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미국 주요 전기차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지역 내 원통형 배터리 전용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해당 공장은 연평균 27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3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원통형 시장을 선도해 글로벌 최고의 배터리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36.8조 원 규모에서 2026년 70.2조 원까지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전기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ESS용 LFP 파우치 셀   3조 원 규모 세계 최초 ESS 전용공장 구축해 북미 시장 확실한 1위 확보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ESS 전용 배터리 생산 공장도 건설한다. 총 3조 원을 투자해 총 16GWh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가 생산된다. 올해 착공을 시작, 2026년 양산이 목표다. 글로벌 ESS 시장 역시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등에 따라 전 세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ESS 시장은 2021년 14.1GWh에서 2030년 159.2GWh까지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할 ESS 전용 LFP 배터리 및 시스템은 에너지 밀도, SOC(State Of Charge) 정밀도 등의 면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지 생산으로 물류, 관세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ESS 배터리 공급에만 집중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SI 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 Solution Vertech. Inc)’를 통해 ESS 공급부터,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 보수 등 ESS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역량도 갖추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 확실한 1위 지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 네트워크 지도   차별화된 생산 역량 및 제품 포트폴리오로 북미 시장 압도적 우위 선점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 지역 ▲ 고객 ▲ 제품 ▲ 스마트팩토리 등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시장 내 주도권 경쟁에서 보다 압도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신규공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에서 총 7개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미시간 독자 공장 및 오하이오 GM 합작 1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테네시 GM 2공장 및 미시간 GM 3공장, 오하이오 혼다 및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더욱 다각화한다. 현재 전기차(EV) 파우치·원통형 배터리는 물론 ESS용 LFP 배터리까지 제품영역을 넓혀 북미지역 배터리 업체 중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북미지역에서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신규공장에도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및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양산 노하우·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더해 북미 배터리 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애리조나 독자 공장 건설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및 ESS 시장을 확실하게 선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과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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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plas 2023에서 스마트한 생산 관리의 키 제공스마트 제조의 핵심, ‘FCS’FCS는 2023년 4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심천 세계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플라스틱 및 고무 국제 전시회(이하 Chinaplas 2023)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FCS는 스마트 제조의 핵심으로 새로운 성형 기계를 출품할 계획이라는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 FCS 부스 7D21FCS의 새로운 모델인 SA-h/p 시리즈는 식품 포장 및 의료용으로 ‘고속’, ‘고정밀’, ‘고성능’은 사출성형 산업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고속 및 실리콘 성형을 위한 2액형 사출 기술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FCS All-electric 사출 성형 시리즈인 CT-e 및 CT-R(2액형 사출 성형)이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FCS의 모든 디스플레이 기계에는 ‘iMF 4.0 Intelligent ManuFactory System’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것은 지능형 감지 모듈을 사용해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에서의 낭비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FCS iMF4.0 Intelligent ManuFactory 시스템■ High-Speed Thin-Wall Injection Molding Machine(SA-h Series)고속박형 사출성형기인 SA-h/p Series(사출속도 415mm/sec)는 식품 포장 및 의료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 Chinaplas 2023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파이프 라인이 용접 가공을 하지 않아 적은 누유 위험- 오일 회로의 청정도 향상 및 기계 수명 연장- 표준 적외선 히터, 빠른 가열, 열 보존성, 30% 이상의 에너지 세이빙- PID 온도 제어, ±1℃ 이내의 온도 제어- 대형 L/D 라디오, 높은 믹싱 스크류 및 우수한 가소화 효율 채택- 고정밀 이중 선형 가이드 채택해 높은 정밀도- 중간 관성 단일 실린더 분사 메커니즘으로 빠른 응답 및 높은 반복성- 고성능 서보 전원 시스템 장착으로 약 30~70%의 에너지 세이빙- 독특한 모듈 설계로 쉬운 유지보수- 이중 루프 시스템 장착으로 생산 효율성 upSA-290h는 YUS의 금형 및 Tongsheng의 자동화와 협력go 7초의 주기 시간으로 현장에서 32개의 캐비티 혈액 수집 튜브를 생산할 예정이다.SA-290h와 사출시연할 채혈 튜브■ 에너지 절약형 이중 사출 성형 시스템: FB-R 시리즈FCS가 제작한 FB-R 시리즈는 전 세계 고객분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출성형기로 FCS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턴테이블 회전을 능숙하게 조절하는 최첨단 서보 모터가 장착된 FB-R 시리즈는 회전 시간을 50%나 줄일 수 있으며, 매우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듀얼 서보 전원 시스템 장착으로 0.40kWh/kg 이하의 국가 1차 에너지 절약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특히, 특허를 받은 턴테이블 위치 고정 장치는 결함이 없는 배치를 보장해 금형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이번 Chinaplas 2023에 출품될 FB-230R 모델은 실리콘과 PC의 이중소재 사출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FCS에서는 펜꽂이와 명함꽂이를 사출 시연하며, 생산 효율성 개선 및 전통적인 컬러 매칭 프로세스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2차 수축을 방지해 보다 안정적인 제품 치수와 미려한 외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전 전동기 이중 사출 성형시스템: CT-R 시리즈FCS는 최근 고정밀 다색 성형에 최적합한 CT-R 시리즈 전 전동기 이중 사출 성형기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여러 개의 독립적인 재료 튜브 그룹이 있어서 동시 사출이 가능하고, 성형 주기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이 제품은 턴테이블의 30~50%가량의 속도 증가와 0.005°의 정확도로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입 시트에 피드백 압력을 거의 0으로 줄이는 와이어 레일이 있어 노즐이나 핫 러너에서 접착제가 넘치는 것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유럽 최고 수준의 서보 드라이브 시스템 및 컨트롤러는 최대 0.01mm의 사출 제어 정확도로 최대 200mm/sec의 사출 속도를 허용하고 있다.그 외에도 21.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지능형 제조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Chinaplas 2023에 출품될 CT-280R 모델은 12초 성형 주기의 전 자동 취출 레이저 마킹 생산 시스템을 적용해 극저온 튜브의 2액형 16+16 캐비티의 사출 성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중 사출 전기 기술과 지능형 자동화의 결합으로 무인, 고효율 생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저탄소,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CT-280R와 사출시연할 냉동 튜브■ 인몰드 라벨링 몰딩 시스템이 있는 전기 IMM: CT-e 시리즈CT-e 시리즈 전기식 사출 성형기는 정밀 플라스틱 부품 및 인몰드 라벨링을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300mm/초의 사출 속도와 0.01mm의 반복 정확도를 갖춘 이 제품은 폐쇄 루프 제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금형 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일 오염 및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높은 공정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플라스틱 소재와 라벨의 통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Chinaplas 2023에 FCS는 Gech Automation이 개발한 12캐비티 요거트 컵 인몰드 라벨링 기계가 장착된 CT-450e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5초의 빠른 생산 주기로 40제곱미터 면적에서 무인 생산이 가능하다.CT-450e와 사출시연할 IML 요거트 컵■ 박형/고속/2색/IML 턴키 솔루션:SA-h 시리즈(Brosen 부스 7B41)FCS는 BROSEN과 협력해 SA-380h 박형 패키지 이중 고속 성형 시스템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ROSEN의 금형에 사용되는 수입 재료 및 고급 장비는 최대 0.0002mm의 정밀 제어를 제공한다. 이 혁신적인 스페셜 에디션 머신은 SA-h 모델(사출 속도 445mm/초)의 장점과 FCS의 이중 성형 기술 및 BROSEN의 연구 개발 기능을 결합해 고속 사출에 상단 사출 시스템을 추가했다. FCS는 이중 고속 사출 성형 공정으로 단 5초만에 12+12 캐비티 2성분 뚜껑과 스푼의 뚜껑 스푼 사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Gech Automation 완전 자동 인몰드 라벨링 및 뚜껑 스푼 조립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장비 및 공장 투자 비용을 낮추어 고객의 다양한 생산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FCS는 2023년 4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심천 세계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Chinaplas 2023의 7D21에서 고객분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향후 사출 성형 산업에서 차별화된 기술 통합 및 서비스, 플라스틱 세계에 대한 보다 다채로운 탐구, 제품에 대한 보다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문의: FCS www.fcs.com
취재부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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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데크컴퍼지트, 국내 최초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 TLV’의 추진기관 주요 부품 공급으로 발사 성공에 기여- 코오롱그룹 계열사 투자도 함께 이뤄져 이노스페이스 전체 지분 중 17.7% 차지   우주산업에 대한 코오롱그룹의 투자와 참여가 첫 결실을 거뒀다. 3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Alcântara Launch Center)에서 국내 최초의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가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코오롱그룹의 선제적 투자와 복합소재 부품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발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민간 시험발사체인 ‘한빛-TLV’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코오롱그룹은 이번 ‘한빛-TLV’ 발사 성공과 관련해 우주‧항공, 방산, 도심 모빌리티 등 특화된 복합소재 부품과 모듈 제작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데크컴퍼지트가 주요 부품 공급사로 참여했고, 코오롱글로텍은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투자회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발사체에는 코오롱데크컴퍼지트가 보유하고 있는 초경량, 고내열성 복합재 부품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다양한 주요 부품들이 적용됐다. 특히 발사체가 우주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공급하는 추진시스템에 핵심부품을 공급했다. 고압의 헬륨가스와 질소가스를 저장하는 가압탱크에서부터 하이브리드 추진제를 저장하고 고온·고압의 연소과정을 담당하는 복합재 연소관 챔버, 초고온·초고압으로 배출되는 연소가스를 운동에너지로 전환해 추력을 발생시키는 복합재 노즐 조립체까지 고기능성 복합소재 부품들이 추진시스템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발사체 상부에 탑재되는 위성 등의 탑재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고강성 구조의 노즈콘 페어링도 코오롱데크컴퍼지트가 제작해 장착했다.코오롱은 발사체의 부품 공급뿐 아니라 이노스페이스에 대한 투자도 함께 진행했다. 투자회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2019년에 10억 원의 첫 투자를 시작으로 다음 해 10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2021년에는 모빌리티 소재·부품 전문계열사인 코오롱글로텍이 60억 원을,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28억 원을 투자하면서 코오롱그룹 계열사가 이노스페이스에 투자한 총금액은 108억 원으로 늘었다. 이는 이노스페이스 전체 지분 중 17.7%(23년 3월 현재 기준)로 외부 투자자들 중 최대 지분이다.코오롱은 이번 소형 발사체의 성공적인 발사를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민간 우주산업에서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성, 관제, 통신 등 국내 우주개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검토하며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국에도 민간 우주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국가 주도로만 진행된 우주개발 영역에 처음으로 민간 기업만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진입하게 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민간 우주 시장이 자리를 잡게 되면 상업용 위성을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우주로 발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사체의 크기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위성발사체 시장은 2027년 약 296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5.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서치앤마켓) 현재까지 미국 스페이스엑스(SpaceX)는 400kg급 위성 1,000여 기를 발사했으며, 향후 최대 1만 2,000기를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수백 기의 중소형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상관측, 통신, 중계, 인터넷 등 용도의 500kg 이하의 소형 위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형 발사체 개발이 급증하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소형 위성을 대부분 대형 발사체를 통해 쏘아 올렸으나 대형 발사체의 경우 제작 기간과 발사 대기 시간이 길고 실패 리스크가 커 소형 위성 전용 발사체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40여 개 업체가 소형 위성발사체 서비스를 목표로 운영 중이며, 국내는 이노스페이스 등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편집부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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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매출액 4,074억, 영업이익 238억 원…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 배당- 이사회에서 신임 사내이사 김재홍 삼양패키징 경영총괄사무를 대표이사로 선임-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 주력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3월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이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패키징은 2022년 매출액 4,074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아울러 사내/사외이사 각 1명, 감사 1명이 신규 선임됐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경영총괄사무와 지창훈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가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새로운 감사에는 김명기 전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이 선임됐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신임 대표이사   조덕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아셉틱 5호기 설비 가동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재홍 사내이사가 삼양패키징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양패키징은 신임 김재홍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편집부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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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PET, ABS 대비 친환경 지표 우수한 원재료로 독자 브랜드 ‘데코진’ 개발-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심 승인… 4월 공모 예정미래 친환경 마감재 전문기업 진영(대표이사 심영수)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진영은 2월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얻은 진영은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를 계획하고 있다.1993년 진영플라스틱으로 출범한 진영은 1996년 법인전환 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가구와 인테리어 마감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영의 성장세를 이끈 중심에는 새로운 친환경 원재료인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e)가 있다.진영 핵심 제품의 원재료로 활용되는 ASA는 열경화성 수지 계열로 내후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이다. 기존 가구 모서리, 가전제품 내·외장재, 건축자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에 비해 내충격성, 내화학성 및 성형 가공성이 뛰어나고 물성과 외관의 변화가 적어 옥외 사용에도 적합하다.진영은 친환경 ASA 소재 기반의 표면용 마감 기술력을 활용해 가구와 인테리어 시장을 넘어 자동차 외장재, 프리미엄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SA는 미국 FDA와 국제 인증기구로부터 인체 무해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진영의 제품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ASA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표면 마감재인 데코시트(Deco-Sheet)를 개발한 진영은 국내외 가구 시장을 중심으로 ‘데코진’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2021년 진영은 약 592억 원의 매출과 7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가운데 ASA를 주원료로 하는 가구용 시트 오버레이 제품 매출은 약 78%를 차지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아 수출 비중이 무려 51%에 달했다.진영은 현재 PET(Poly Ethylene Terephthalate)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ASA 소재 친환경을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기존 마감재 원료인 PVC의 독성을 대체한 PET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은 강한 내후성과 고온에 견디는 내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ASA의 수요가 급증해 시장을 대체할 전망이다.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친환경은 모든 기업의 성장과 사회의 유기적인 연결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키워드로 진영의 경영철학에서도 강조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뛰어난 마감재 기술력을 내세워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www.jyp21.co.kr
편집부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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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부티지지 장관, 美 최대 규모 ‘블루오벌SK 켄터키’ 건설 현장 방문- 43GWh 공장 2기 2025년부터 순차적 가동… 북미 시장 전동화 리더십 확대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기지를 방문하고 “첨단 제조시설”이라 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티지지 장관이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티지지 장관은 3월 3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의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 산업화 부사장 등 SK온·포드 관계자들과 제프 노엘 켄터키주 경제부 장관 등 주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오른쪽)이 리사 드레이크 포드 부사장(왼쪽),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왼쪽 2번째), 현지 건설업체 관계자와 함께 3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미국 교통부)   부티지지 장관은 “완공되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시설 중 하나가 된다”라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공장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살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 말했다. 이어 그는 “켄터키주, SK, 포드와 같은 파트너들이 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부티지지는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2021년 역대 최연소인 39세의 나이로 교통부 장관에 오른 인물이다. 취임 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등 미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부티지지 장관이 방문한 ‘블루오벌SK 켄터키’는 한국의 대표 배터리 기업인 SK온과 미국의 완성차 기업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짓고 있는 배터리 캠퍼스 중 하나다. 628만㎡(190만 평) 부지에 연산 4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2기가 들어서는 곳으로 공식 명칭은 ‘블루오벌SK 배터리 파크(BlueOval SK Battery Park)’다. 총 규모 86GWh는 미국 단일 부지 내 최대 배터리 생산 규모다. 이는 105KWh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을 연간 약 82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온과 포드는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이끌겠다는 포부 아래 작년 7월 블루오벌SK를 출범시켰다. 양사는 총 114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고 총 129GWh의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블루오벌SK 켄터키’는 작년 12월 기공식을 했지만, 실제 착공은 하반기부터 이미 시작되어 부지 정지 작업 및 철골 공사가 현재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1공장은 완공되면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 제품 인증 과정을 거쳐 2025년에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공장은 2026년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포드·링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 블루오벌SK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 확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블루오벌SK 공장에 들어가는 장비 중 90% 이상은 한국산이다. SK온은 그동안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SK온의 미국 자체 공장인 조지아 공장의 경우 한국산 장비 비중이 96%에 이른다.한편 ‘블루오벌SK 켄터키’는 켄터키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5,000명 이상의 인력이 고용될 전망이다. 최근 켄터키 도시 연합회(Kentucky League of Cities)와 머레이 주립대학(Murray State University)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블루오벌SK 켄터키’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8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인력 교육을 위해 켄터키 캠퍼스에는 3,900㎡(1,180평) 규모의 ‘엘리자베스타운 커뮤니티&테크니컬 대학(Elizabethtown Community and Technical College,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도 들어선다. 2024년에 문을 열 이 시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업 시뮬레이션이나 품질/제조 프로세스 등을 교육한다.  
편집부 2023-04-03